고추부각을 시험삼아 만들어 먹어 보았는데
성공적이어서 열심히 더 만들고 있습니다
고추부각을 팬에 기름을 들고
기름에 튀겨먹을땐
10초를 넘기면 안되는데
끓는 기름에 튀길때는
담갔다가 뺀다는 느낌이어야 합니다
고추부각는 튀겨먹으면 맛있는데
늘 심이 딱딱한게 씹히면 불편합니다
그래서 일일이 고추를 갈라서 씨와 심을 배내고 있습니다
고추를 반으로 가르고 심을 배나고 씨앗을 빼낼때마다
꼭 생선 배를 가를고 뼈와 가시를 빼내는 느낌이 듭니다
생선내장을 제거하는 기분과 똑같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진화론이 맞기는 맞는거 같지 그런 생각을 합니다
몇번 해봤다고 점점 익숙해지고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파란 고추는 거의 다 따서 부각을 했습니다
고추대가 10개밖에 안되니 뭐 많은 건 아닙니다
먼저 해 둔 고추부각이 잘 마르고 있습니다
먼저는 모판에 부각을 말렸는데
이번에는 고추 건조기 판에다가 말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