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앙기 개조할때
프라이드 스노우 타이어를 끼웠는데
회전할때 간섭이 생겨서 언제 다른 타이어로 교환해야지 했는데
앞 타이어를 빼서 경운기 트레일러에 쓰기로 했습니다
기존 경운기 휠 중아부를 동그랗게 잘라내서
이앙기 앞바퀴로 쓰던 프라이드 타이어에 잘라낸 휠판을 붙이려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플라즈마 절단기를 사서 가능한 일들입니다
경운기 바퀴 두작을 다 절단해 내고
플라이 타이어 휠에 용접해서 붙이고 있습니다
타이어 개조가 끝나면 적재함을 만들겁니다
기존 경운기 적재함보다 약 20센티정도 폭을 늘릴겁니다
그래야 1톤 물탱크가 적재함 속에 들어갈테니까요
이앙기 앞 바퀴로는 프라이드 스페어 타이어를 사용하려 합니다
이 타이어는 소목님께서 선물로 주신겁니다
많으니 필요한만큼 가져다 쓰라고 하셨는데
네짝을 그때 얻어다 놓은 것입니다
미안한 마음에 네짝만 얻어왔는데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많았습니다
두개는 이앙이 트레일러에 쓰고
아껴 두었다가 두개는 이앙기 앞 타이어로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것들이 서로 다를텐데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니
장갑은 정말 좋아 합니다
장갑이라니
손을 다치면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얼굴보다는 손이 중요합니다
타이어나 바퀴를 좋아합니다
엔진을 좋아 하구요
타고 다니는것들을 좋아 하네요
글라이더
보트
자건거
자동차
비싸고 좋은 것보다는 싸고 편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안쓰고 버리는 탈 것 있으면
저를 주세요
고쳐서 타고 다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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