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해 본 겁니다
될지 안될지는 잘 모릅니다
부품들을 준비 중입니다
성공하면 더 자세하게 사진과 글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정보들이 인터넷에 돌아 다닙니다
중요한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디젤착화기관인 경운기는
플러그가 없습니다
플러그란 불꽃을 튀겨주는 전극봉인데
휘발류 엔진에만 있습니다
불꽃을 튀겨주지 않는데 폭발을 하게 하려면
고온 고압이어야만 폭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은 디젤착화기관은 밀폐(고압)가 중요하고
고온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 일겁니다
첫번째는
대체로 단기통인 경운기엔진은
마구 다루어지거나 엔진 오일을 잘 교환하지 않거나
부동액을 넣지 않거나 하기때문에
압축링이나 오일링이 많이 마모되고
실린더 벽도 마모가 쉽게 되어서 밀페가 잘 되지 않을겁니다
두번째는
요즘 모든 디젤 차량이 장착하고 있는
에열 코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디젤 연료를 고온 고압을 만들기간 힘들어서
시동 걸기가 매우 어려운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원인을 해소 하는 방법은 많은 분들이
흡기계통인 에어크리나를 분해해서
엔진 오일을 두숟갈쯤 넣어주면 시동이 잘걸린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맞는 말 같습니다
마모된 실린더 내에 밀폐를 높여 고압이 되기 쉽게 하니까요
경유를 넣거나 휘발류를 넣는 분들도 계시다는데
경유는 몰라도 휘발류는 아닌것 같습니다
한두번은 몰라도 자꾸 사용하면 링(링구)를 더 마모시키거나
다른 부품들의 손상이 올지도 모릅니다
두번째는
부동액을 빼고 온수룰 부은 다음 시동을 건답니다
이것도 맞는 말씀 같습니다
엔진의 온도를 높여 디젤(경유)연료를 온도를 높여 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부동액이 없이 고온고압으로 엔진을 운행하면
마모가 심해지고 열변형이 와서 나중에 더 나쁜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유 자동차를 생각해 보자면
어떤 경우라도 부동액을 빼고 엔진을 가동하거나
에어크리너에 엔진오일을 붓고 시동을 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경운기는 대단한 물건입니다
그런 악조건속에서도 몇십년을 거뜬하게 버티니까요
그래서
첫번째 방법과 두번째 방법을 동시에 사용해 볼까 합니다
경운기는
에어크리너 흡인구에 시동액을 넣는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무엇인가를 넣으라는 말일테니
엔진오일이나 경유를 약간 넣어볼생각입니다
두번째는
흡기관에 디젤 자동차용 에열 코일을 장착하려 합니다
일단은 예열코일 스위치는 수동으로 만들까 합니다
시동걸기전에 밧데리에 무리가 안가는 정도로
흡기관(에어크리너 아랜 관)충분히 에열 시킨다음
시동을 걸어 볼까 합니다
잘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경운기를 처음 생산할때는
이런 부속들이 많이 쓰이지 않았을것이고
겨울에 농사를 짓지 않기 때문에
경운기 겨울시동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사실은 밧데리 시동식 경운기가 나온지는 얼마 안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적용하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품은 주문을 했습니다
장착하고 시동을 걸어보고
나중에 결과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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