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생각을 할때가 많습니다
무엇을 할때마다 대단하다고 생각 되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끈이라는 것은 정말 대단한 물건이야
혹은 바퀴같이 돌아가는 것들은 정말 대단한 물건들이야
그런 생각들을 하곤합니다
끈이라는것은 먼거리에 잇는 물건을 잡아 당기는 힘이 있거든요
어떤 물건을 끌어 당겨야 하는데 손이 안자랍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끈이 있으면 되지요
끈이면 될까요
그 물건 무게를 당길만한 장력을 가진 끈이어야 합니다
그것 보다 가는 끈을 쓴다면 끊어지게 되고 물건이 떨어져서
망가질겁니다
끈
마음의 끈은 어떤가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당길만큼 튼튼한가요
그렇지 않은데 튼튼하다고 믿는건 아닌가요
끊어지면 마음이 많이 아플겁니다
마음이 떨어지는것은 내 마음의 끈을
튼튼하지 않은 것을 써서 그렇겁니다
먼저 컨테이너 옮길때 쓰던 견인바 2톤 바인데 끊어졌습니다
원래는 이런것이지요
컨테이너가 3 곱하 6 미터이고
저 견인바는 4미터입니다
콘테이너 네 구석에 네개를 걸고 위에서 크레인이 들면 한개의 바가
2 톤을 감당하니콘테이너가 8 톤이어도 괜챦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끊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컨테이너가 흔들거리거나 나무뿌리에 걸린것을 갈제로 잡아당겨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견인바가 저 자리가 조금 손상이가서 뜯어진 곳이 었습니다
버릴까하다가 아쉬운대로 다시 연결해서 쓰려 합니다
모든 물건들은 서로 결합하는것이 얼만큼 단단하가하는 것에는
마찰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잡아당기는 인장력과 안 끌려 나가려는 마찰력과 둘중에 어느것이 더 큰가에 따라
끊어지는가 안 끊어지는가 하는 차이가 생기니까요
반대로는 어떤가요
잡아 당기는 힘을 안 끊어지도록만 당기면 되지요
잘 할수 있을까요
안끊어지는 힘이 얼만큼인지 알수 있을까요
새 견인바에는 숫자가 써있습니다 2톤 1톤 이렇게
마찰력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반을 벌려서 서로 겹치게 하려합니다
처음에는 반생으로 꿰맬까
드릴로 구멍을 뚫고 볼트로 조일까
별생각을 다하다가
그냥 피스와 와셔와 나무 판대기를 뒤에 대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바는 컨테이너를 들거나 견인할때 쓰려는 것은 아닙니다
끌고 올때 뒷부분 방향을 약간씩 전환할때 쓰려고 수리중입니다
포크레인이 앞에서 컨테이너를 끌고 오면
임도가 좁고 급경사여서 컨테이너 뒤가 잘못되면 뒤로 돌아가서 바로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지붕으로 바를 걸어서 앞에서 방향을 전환하려 하는 겁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렇게 장황하게 쓰는 이유는
혹시 처음에 무엇을 하려 하는데 가능할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은 것대문에 그렇습니다
바보같은 짓인것도 알고
쓸데 없는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어딘가 누군가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할 겁니다
생각처럼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일은 포키에 걸고 어느정도나 힘을 받는지 검사해 보고
컨테이너이동 할때 쓸건지 아닌지 결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