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러다가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방송이 여자가
정말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네
성형수술해서 망가진 얼굴을 보고
징그럽다고 말했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여자가 성형해서 망가진 얼굴을 보고
징그러운걸 징그럽다고 말한게
정말 잘못했다
죄송하다
용서해달라고
남자들이 빌어야 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잘못은
안해도 예쁜얼굴 욕심이 나서
성형해서 망가트린 그 분 잘못인데
그걸 보고 사실을 말해준
남편이 세상에 없는 나쁜 남편이 되었습니다
성형이라 그런가 봅니다
여자들이 예뻐지려고 돈들여 고친 얼굴이 망가진거라
욕하면 안되나 봅니다
그게 담배였다면
당신 담배냄새 역겨워 했다면 다들 잘한다고 칭찬했을텐데요
추한걸 추하다 하고
역겨운걸 역겹다고 말하는게 잘못된게 아닙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성형을 해서 얼굴을 망가트린 그 사람이 사과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여자들 마음에 들게
거짓말을 해야 하나요
담배냄새가 역겨운데
성형해서 망가진 얼굴이 역겨운데
괜챦다고 말하라는 뜻인가요
왜 안해도 되는 짓을 해서
망가트려 놓고 하지 말라고
이상하다고 말하는 남편을 욕하나요
여자들이
자기마음에 들도록 거짓말을 강요하는 세상
제발 그만하면 좋겠습니다
받아들일수는 없나요
성형해서 추해진 얼굴이라는 남편말을
추해졌다는 단어와
나를 비난한다는 생각말고 다른 생각은 없나요
내가 해도 너무 했구나
그 전의 얼굴을 예뻐하고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에게
내가 좋아하는 얼굴로 바꾸려다 망가트렸네
남편은 얼마나 속상할까
미안하네
그렇게 사과해야 합니다
남편이 결혼한 건 지금 얼굴이 아닙니다
성형해서 망가트린 건
자기 욕심에 빠져
예전 얼굴을 사랑하는 남편을 배반한겁니다
사과는
남편에게
성형해서 얼굴 망가트린 그 부인이 사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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