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에서 쓰던 차량인데
내구년한이 지나서 공매에 나온것을 샀습니다
호수건너 땅에 가져다 쓰려합니다
한겨울에 단단하게 언 호수위로 물건을 나르려면
필요할 것같아서 구입햇습니다
돈은 없는데 필요한 것은 많습니다
돈을 아끼고 조금씩 모아서 하나씩 마련해 두려 합니다
제트스키도 마련해야 하고
사륜구동 오토바이를 추가로 마련하려 합니다
이앙기를 사발이 대신 쓰려고 고쳐봤는데 비효율적이어서
용도를 밭가는 기계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경운기는 고친것 두대가 있으니 한대만 호수건너로 가면되고
발전기도 마저 고쳐야 하는데 자꾸 잊어버립니다
태양전지판도 마련해야 하고
준비할 것은 많은데 돈은 없고
그래서 호수건너 집도 최대한 돈안드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최대한 돈안드는 금액이 얼마인데
글쎄요 한 20 만원정도에 6평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이야기야
물론입니다
다른분들이 생각하는 집과 제가 생각하는 집은 아주 다른개념이기때문입니다
제가 만들려고 하는 집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개집을 조금 크게 지었구나
또는 토굴집이네
이 갤로퍼도 꼼꼼히 들여다 보고
손볼것은 손보고 도색할 부분은 칠도 좀 하고
하부 방청도 해 두려 합니다
이제
이차는 포키와 같이 죽을때까지 함께 가야 할 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꼼곰히 들여다 보고
엔진도 살펴보았는데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하기야 주행거리가 12만 키로이니
봉고 25만 산타페 35만 키로에 비하면
년식만 더 된거지 많이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차들도 이제는 잘만드는 편입니다
16년이 된차인데도 아직 거뜬한 걸 보면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호수건너로 가야할 장비들
차량들 자재들을 하나씩 마련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끝 오두막
마당에 그런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