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갤로퍼를 손보려 합니다
딱히 손볼것이 있는것은 아닌데
앞문짝에 밀페패킹이 문짝을 열때마다
삐져 나옵니다
저 패킹이 빠져 나오면 비가 샐겁니다
억지로 밀어서 끼워도
뜨거운 날씨에 실내 온도가 상승하면
빠져나오고 문짝을 열고 닫아도 빠져 나오고
다시 억지로 그냥 끼워도 또 빠져나오길래
언제 한번 손봐야지 했던것을 고치려 합니다
바닥 시트와 이 밀폐패킹을 고정하는
쫄대가 바닥에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나사를 다섯개만 풀고
바닥고정 쫄대를 살짝 들고 밀폐패킹을 조금 잡아당겨
여유를 만든다음 위에 빠지는 곳부터 천천히 꼼곰하게 잘 끼우면서
내려오면 됩니다
모자라면 조금 더 빼내고 남으면 조금 밀어 넣어서
잘 맞추 다음 다시 바닥쫄대를 나사로 잘 고정하면 됩니다
갤로퍼 뒤에 적재함을 보니
웬 박스가 있어서 듣어 보았더니
씨트가 들어 있습니다
응
이런게 있었나
잘 들여다 보니 갤로퍼 5인승 시트입니다
9 인승에는 안자을 거라고 그냥 둘까 했는데
갤로퍼 앞좌석은 다 같을것 같지
한번 끼워 볼까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뒷자석은 안 맞는데
앞좌석을 다행스럽게도 맞네요
씨트가 없이 쓰던 차여서
의자가 약간 너덜했는데
씨트를 끼우니 한결 좋아 보입니다
와
횡재했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뒷바퀴에 휠캡을 다시 끼우려고 쟉키로 바퀴를 들어서
휠 너트를 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