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전기공부하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저는 공부하는게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모냥으로 사니 그냥 재미로 하는공부가 좋았습니다 성공하자고 하는 공부 말고요 지금도 뭘해도 남들이 100이라 말하는 수준에서 20퍼센트만 공부합니다 누군가 운동을 해도 열심히 했다면 무슨대표는 될것 같았는데 좀더 열심히 하지 그랬어 라던가 그런 머리를 한 곳에 썼다면 뭐가 되도 됬을텐데 아깝네 그럴때마다 그런 대답을 합니다 한 우물만 파는건 재미없쟎아 그게 성공이라고 믿으면 그렇게하는게 맞겟지만 그렇거나 아니거나 죽는건 다 언젠가 죽는거니까 하고 싶은거 하면서 열심히 재밌게 살다가 죽는게 내게는 성공인거라 생각해 종교도 한 우물만 파지 말고 자기 것만 옳다하지말고 여기저기 다녀 봐 병원도 한곳만 가지말고 여기저기 다녀야 하..

축사 입구에 커다란 문짝을 달았습니다 바람이나 흙먼지 안들오는것은 장점이 되고 그렇다면 단점도 있을텐데 단점이 뭔가 했더니 전기 검침원분이 계량기검침하기가 힘든것이 단점입니다 주말에 가봤더니 비닐문짝이 열려 있었는데 전기검침하시는분이 열고 닫아두는걸 잊어버린신가봅니다 그래 그렇다면 검침하시기 편하게 전기계량기를 밖으로 이동해서 달아야겠네 계량기 함이 밖으로 나오려면 비도 맞고 햇빛에도 노출되고 그렇게 될거라서 계량기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자투리 버리는 합판으로 만드어보려 합니다 이런것들 다 인터넷에서 예쁜것들 판매합니다 그냥 사다가 달면 됩니다 알면서도 버리는것들로 만드는 이유는 만드는 재미 만들어서 설치하는 즐거움이겠지요 열심히 계량기함을 만들었습니다 문짝도 만들고 지붕도 만들어서 계량기와 배전함을 밖..

태양광 지붕비닐을 다시 덮었습니다 크기도 좀 크게하고 주름진 것도 펴고 먼저 덮은것은 크기가 너무 꼭 맞아서 처마가 짧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좀 여유롭게 팽팽하게 다시 덮었습니다

엘이디 전등입니다 전등이 깜빡거린다고 교환달라고 해서 교환해주고 버리는것을 얻어왔습니다 엘이디등은 변압기가 있습니다 물론 220볼트 교류 전기를 직류 16볼트같은 전기로 바꾸어 주어야합니다 일반 전구 백열등은 전선이 열과 빛을 내는것이고 형광등은 밀폐된 유리관안에 형광물질이 빛을 내는것입니다 이 엘이디 등은 정확한 원리는 모릅니다 이제는 백열등은 아예 보기 힘들고 형광등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두막은 남들이 버리는걸 주어다 만든집이라 아직 형광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이제는 엘이디 등으로 바뀌기 시작하나 봅니다 엘이디 등도 등이 망가지기 보다는 변압기가 망가졌을 확률이 높아서 변압기를 컴퓨터 파워를 이용해서 바꾸어 보려 합니다 이 엘이디등은 16볼트가 쓰이네요 컴퓨터 파워에 16볼트 선을 찿아서 연결해 볼까 ..

주말을 이용해서 태양광 지붕을 비닐로 덮으려 합니다 틀은 먼저 짜두었고 비닐을 덮으려 하는데 사다리가 짧습니다 정확하게는 집은 아니어도 집이 여기저기 있다보니 각 집마다 다 같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긴다라리는 시골집에 있는데 가져올수도 없고 포크레인을 글어다 바가지를 높이 들고 사다리를 걸치고 작업을 했습니다 태양광 시설에 비닐을 덮으면서 덮어도 괜챦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비닐과 태양광 판넬사이에 물이 들어가서 얼면 어떻게 하지 혹시 눈에 비닐이 눌려서 얼어붙을수도 있을텐데 여름에는 너무 열을 받는건 아닐까 낙엽이 쌓이고 눈이 쌓여서 치우기 쉽자자고 하는것인데 아무 효과도 없으면 어떻게 하지 그런 걱정을 하면서 덮었습니다 늘 생각은 간단합니다 결과적으로 소용없는 짓이라도 생각했고 해보고 싶은 일이라면 나중에..

왼편에 까만 사각통이 컴퓨터에 들어 있는 파워 장치입니다 그게 뭔데 음 컴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컴퓨터 스위치를 켜면 전기 220볼트가 저 까만통으로 들어가서 직류 12볼트 5볼트 3볼트 이렇게 바뀌어 나옵니다 12볼트는 모니터에 쓰고 5볼트는 냉각휀에 쓰고 나머지는 유에스비포트에 쓰고 뭐 그렇게 작동하는 전기부품입니다 이 파워가 약하면 모니터가 깜박거리거나 씨피유가 작동되다가 멍추거나 뭐 그런 문제가 발생한답니다 대개 시중에서 파는 12볼트 아답터가 몇만원씩하는데 출력이 낮아서 직류24볼트 전기모터를 잘 못돌립니다 억지로 돌아는 가는데 아주 느리게 슬로우 모션으로 돌아갑니다 그렇다면 버리는 컴퓨터에서 뜯어낸 파워 서플라이는 모터를 돌릴수 있을까 결론은 돌아는 갑니다 시중에서 파는 4.5암페어..

지난해 11월쯤에 태양광 설비를 하고 태양광설치하시는 분이 가끔 과전압이라 뜨면서 빨간불이 들어와도 시간이 흐르면 정상으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서 일년이 넘게 그런가 보다 하고 지냈습니다 ​ 그런데 올해 무슨 태양광 자료 송신장치를 설치하러 오신 분이 과전압이 뜨네요 한전에 연락하시면 변압기 전압을 내려 줄겁니다 한전에 신고하세요 그래서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서 지금 나오는 전기만으로도 충분하고 태양광 있을때나 없을때나 똑같이 기본보요금 2천원 낸다고 했더니 그럼 왜 비싼돈 들여서 태양광설치를 했냐고 묻길래 그냥 태양광 발전기가 갖고 싶었다고 말했더니 그래도 발전되야하는시간에 안되는건 아깝지 않으냐고 하면서 태양광 시설업체에 자신이 전화를 해 주었습니다 ​ 태양광 설비업체에 직원이..

전기없는 농막에 사시는 분에게 위성안테나를 설치해 드릴까 합니다 그분이야 테레비젼을 안보시겠지만 가끔 오시는 두 노인분들은 공중파 연속극라도 보시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전기 없으니 테레비젼이나 스카이 라이프를 볼수는 없습니다 컴퓨터모니터 티브이겸용을 사용하면 12볼트에서 테레비젼을 볼수 있습니다 공중파안테나는 전기를 안먹습니다 220볼트 전기없이도 12볼트 밧데리만으로도 간단하게 공중파 5개 방송는 볼 수 있습니다 안테나는 2만원정도 모니터는 중고로 4만원정도 면 테레비젼 볼수 있습니다 설치전 점검중입니다 안테나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중저가품은 대개 만원대에서 3만원대정도입니다 아주 비싼것도 있습니다 공중파 방송중에 두개가 안잡힙니다 땅바닥에 안테나를 내려놔서 그런가 설치할때는 좀 높게 ..

겨울옷 빨래를 했습니다 잠옷 작업복 기타 등등 태양광아래 만들어 둔 하우스 안에 널었습니다 사방에 문이 열리게 만들어서 여름엔 바람도 통하고 처마처럼 비도 막아주고 겨울에 내리서 사방을 벽처럼 막으면면 따뜻해서 빨래 잘 마르라고 만들어 봤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쉬운 사람이 우물판다 누가 아쉬울까요 원하는 사람이 아쉬운 사람이 됩니다 원하지 않으면 아쉬운사람이 아닙니다 모르는 전화번호는 절대로 안받는데 굳세게 전화가 옵니다 굳세게 오는 전화는 나보다는 상대가 아쉽다는 뜻입니다 저는 아쉽지 않습니다 아닌건 아닌거니까 굳세게 오는 전화번호는 한번쯤 검색해봐도 될텐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끝내는 문자가 왔습니다 한국전력 태양광상계관리팀장 땡땡입니다 태양광계량기설치 문제로 전화부탁드립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일반전화번호가 관공서 전화번호였던 것같습니다 통화를 했는데 태양광설비를 하고나면 계량기를 교체해야한답니다 분명하게 그말을 태양광설치하는 분에게 들었는데 아무생각없이 8개월을 그냥 지나갔습니다 담당자분이 너무 전화를 안받으셔서 무슨일있나 해외에 가셨나 그랬답니다 전기 계..

전기없는 곳에 사시는분에게 드릴까하고 제가 전기없을때쓰던 태양전지판을 지붕에서 분해해서 내려놓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래되어서 너무 낡고 기능도 떨어진 것 같아서 못 드리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조립해 지붕에 설치하려 합니다 이런걸 갈등이라고 하지요 처음에는 이렇게 해 드리면 좋겠다 저런걸 드리면 좋겠다 저렇게 만들어 드리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을 하다가 누가 이런 낡은걸 좋아하겠어 그렇게 엉성하게 만들면 누가 좋아하겠니 주고도 욕먹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뭐 이런걸 줬어 아니라고요 모든 인간은 똑같거든요 없을때야 뭐든 받으면 좋아할것같지요 벌레먹은 과일을 줘봐요 욕먹지 잘 생각해보세요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하게 고마워 하실 자신 있나요 누군가 받는 상대를 탓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몇..

봉고차에 덮개가 없다면 포키로 덜렁들어서 실으면 되지만 덮개가 있으니 윈치로 끌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보트 실을때 사용하는 발판을 놓고 윈치로 끌어 올렸습니다 끌어 올릴때 묶었던 바가 풀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무거운 물건 끌어올릴때 묶는 줄은 튼튼하게 묶어야 합니다 보통은 괜챦겟겠하고 대충 묶었다가 들려 있던 물건이 줄이 풀려 깔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요 적재함에 올리고 지레를 이용해서 발전기를 들어 올리고 바퀴를 빼냈습니다 장거리를 가야 하니 단단하게 묶어야겠습니다 10키로와트 발전기 무게가 엄청나서 싣고 내리는게 불편하니 실은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12볼트 100 암페어 밧데리 세개를 병렬 연결하고 인버터 1키로와트를 연결했습니다 모터펌프를 연결해 봤습니다 잘 돌아갑니다 몇분이나 연속으로 작동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와트와 암페어를 알고 있으니 수식으로 계산하면 연속으로 얼마나 쓸지 알수 있겠지만 그냥 써보다가 출력이 약해지면 다시 충전해서 쓰기로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일반 아크 용접기를 20년을 썼는데 이번에 전기없는 곳에서 간단한 집을 짓게 되어 미그용접기를 샀습니다 얇은 철판에도 구멍 안나고 초보자도 쉽게 용접할수 있다고 하며 용접봉 없어도 되고 전기는 아크보다 더쓰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10키로 와트 발전기를 가동하고 용접이 되는지 시험하고 있습니다 편하기는 하네요 전기 없는 곳에서 강관을 절단하고 용접을 하려니 이것 저것 다 준비해야 합니다 용접기 절단기를 한꺼번에 사용해도 발전기는 잘 잘동됩니다 시공업체도 아니고 공장을 운영하는 것도 아닌데 일반인이 이런 정도의 장비를 가지고 있다는게 약간 웃기기는 합니다 사실은 혼자 전기없을때 집짓던 장비들인데 이젠 집도 안짓고 쓸일도 없는데 갑자기 이렇게 쓸일이 생기니 기분이 좋기는 합니다 동영상입니다

예전에 전기 없을때 태양광으로 전기 충전해서 쓰던 산업용 밧데리 입니다 햇수로는 16년쯤 된 것입니다 배터리를 16년이나 쓴다고 지금은 가정용 전원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냥 폼으로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보트창고에서 온도계나 실외등하나정도 쓰는데 한번 살려볼까하고 밧데리 액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드릴로 구멍을 내고 12볼트이니 12개 구멍을 뚫었습니다 주사기로 밧데리액을 주입하고 충전기를 물려서 충전해 봤는데 한참지나더니 충전기에 에러가 뜹니다 사망하거네 이젠 더이상 미련갖지 말아야겠다 사망한 밧데리 액은 뽑아보면 저련 색입니다 밧데리 원리는 납판에 황산액이 들어서 충전될때는 황산액이 분해되어 납판에 붙었다가 발전할때는 황산액이 합쳐지면서 화학적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인데 색깔이 맑고 깨끗하지 않고 저렇..

태양광은 오늘도 열심히 일했나 봅니다 하루종일 전기를 생산했습니다 생산한 전기량은 제가 낮에 쓰는 전기량의 5배쯤 됩니다 남으면 저축하거나 파는게 아니어서 그냥 없어지는 전기입니다

멀리서 바라보거나 모르면 쉽게 말할수 있습니다 차타고 멀리서 지나다니며 바라보니 남들이 태양전기시설을 하고 그 아래 차를 세워두길래 와 신청해서 만들면 나도 창고나 원두막처럼 쓰면 되겠네 했는데 실제 시공해 둔걸보면 높이도 높은데다가 태양광판넬도 틈이 많이 벌어져있어 옆으로 눈 비가 들이치고 지붕에서는 비나 눈이 샙니다 물론 분해해서 딱 붙여서 다시 조립할 수도 있지만 저는 모르지만 전문가들이 저렇게 만드는데는 그러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모르면서 내가 편하다고 내가 맘에 안든다고 마구 변형해서 쓰면 안됩니다 또 2년동안은 손대면 안된다는 계약 내용도 있으니 전기없는 호수건너에 가져다 쓸 생각으로 신청한것인데 그 때가지는 원형 그대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 안새도록 간이 지붕과 벽과 처마를 만들..

태양광 발전 시설은 태양이 비추는 정도에 따라 발전량 달라지는데 매일 들여다 보면서 이 태양전지판 기온과도 관계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이틀 차이의 맑은 날인데 발전량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기온이 급강하하면 발전량이 낮아집니다 어떤때는 빨간불이 들어오는데 이럴경우는 대개 한전에서 집으로 보내는 전기의 전압이 대충 240볼트가 넘으면 태양전기가 발전한 전기를 집안으로 넣지 못합니다 집안에 들어노는 전기가 220볼트쟎아 원래는 그래야 하지만 꼭 220볼트로 오는건 아닙니다 태양전기시설을 하면 전기안전공사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한전에서 계량기를 다시 점검한다는데 눈이 와서 차가 못오니 봄에나 올것같습니다 전기계량기에 에러가 뜨는데 이럴때는 한전에서 들어오는 전기보다 태양전기가 더 많이 집에..

가만히 생각해 봤습니다 밧데리가 기능을 다하면 교환하거나 새로 구입해야 하는거쟎아 그런데 왜 굳이 살려보려고 하는거지 오래쓰면 버리고 새로 사는게 맞는거쟎아 그러게 왜 그럴까 그런데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새 것 새 물건 새 사람 젊은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낡은 것 오래 된것 오래된 사람 나이든 사람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아마 후자인가 봅니다 밧데리를 살려보려고 밧데리 충전액을 구입했습니다 밧데리 충전액은 두종류가 있습니다 순수증류수가 있고 황산액과 증류수 비중을 맞춘 교체용 용액이 있습니다 무슨 차이인가하면 증류수만 자꾸 보충하면 황산비중이 낮아집니다 지금 말하는 상식들은 아주 오래전 밧데리들에 관한 상식입니다 요즘 밧데리와 맞고 틀리고는 알수 없습니다 제가 옛날 사람이거든요 ..

태양광 설비하시는 분이 기초 거푸집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치시면서 추워서 오늘은 안굳을텐데 거푸집을 뜯을 수 없으니 나중에 굳으면 거푸집을 회수하러 온답니다 그런데 어떻게 여길 또 오지 하면서 걱정을 했습니다 알지요 모르면 한번은 옵니다 모르면 한번은 이 비탈길 올 수 있지만 알면서 두번째는 오기가 힘들겁니다 처음이야 모르니 하지만 두번째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은 일들 그래서 나중에 뜯어서 가져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모르는 분이야 그냥 시멘트 붙은 합판 쪼가리 몇푼이나 한다고 그냥 합판 아닐수도 있습니다 모르는분은 그냥 강아지이지만 기르시는 분은 가족같을 수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 그냥 그렇고 그런 물건이라도 그분에게는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일수도 있습니다 어른들 아이들에게 모르는 분들 알지도 못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