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겨울준비를 해야 합니다
지난번에는
연통을 청소했고 오늘은 난로 벽돌을 다시 쌓을까 합니다
축열재로 장작난로 외벽을 둘러 쌓은 벽돌을
청소도하고 보기 좋게 예쁘게 다시 쌓으려고 하는데
작년에 한전전기가 들어와서 전기난로를 하나 구입한 것이 있어서
장작난로 축열재벽돌을 좀 줄여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깔끔하게 쌓아 보려 합니다
장작난로 화염창이 너무 지저분해서
닦아볼까하고 분리하려도 장작투입구를 떼어내서 분해중입니다
이런 화염창은
온도에 따라 크기에 따라 유리값이 차이가 크게 납니다
고온용 아주 두거운 화염창유리였는데도
20 년 가까이 사용하니 부스러졌습니다
어떻게 할까
화염유리가 사고 싶은데 지난해부터 구입할까하고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왕 깨진거니 구입할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이왕 안보이는데 뭐 그냥 강판으로 막기로 했습니다
장작난로 벽돌을 들어낼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이렇게나 많이 쌓았구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벽돌을 들어내는김에
먼지도도 날리고 흙도 떨어지고 해서
아예 침대를 다 들어냈습니다
이참에 침대 바닥도 청소하고 올 겨울은 좀 먼지 없는 방에서 살아보자
그런 생각에 대청소를 하지만
장작때는 방은 재날리고 먼지 날리고 장작에 묻어온 흙 떨어지고
그래서 먼지 없이 사는것은 어렵습니다
그래도 청소를 하는데 까지는 하고 살아야지요
벽돌을 반정도로 줄이고 다시 갈끔하게 쌓았습니다
와
밤나무 묘목을 사다 심은지
3 년만에 밤이 하나 달렸습니다
대견합니다
온산에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습니다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