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를 쓰시고
수못물을 드시고
도시가스를 쓰시는 분들은
도대체 이런 이야기들이 어디에 있다는 뜻일까
왜 그렇게 사는것일까
다른 편한 방법들이 있는데
왜 그런 곤란한 일들을 하면서 사는것일까
트럭 운전사가 미지급된 2 백만원을
받자고 커다란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하자
재벌 아드님께서 묻지요
도대체 얼마를 못받았는데 내 회사 앞에서
이렇게 내게 챙피를 주는지
2 백만원이라고 하자 영화의 명대사가 등장하지요
어이가 없네
어이가 없는 일들이지요
다 나같이 사는건 아니라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고시원 단칸방도 있고 노숙자도 있습니다
불못때는 독거 노인도 있고
전기세 못내서 단전 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직 연탄 아궁이에 연탄 때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며칠전에 가스통을 싣고 나와서
그냥 가지고 다니다가 가스판매소에를 갔습니다
가스판매소에 갔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주위에 물어봤습니다
아프셔서 입원하시고 주인이 바뀌었답니다
문이 걸려 있어서 다른 가스 판매소에 갔습니다
가스통 충전 기한을 보더니
2015년 2016년 가스통인데 유통기한이 지나서
가스를 못 준답니다
산속에서 몇해씩 쓰는
사람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예전에는
가스통 재검사비를 받고 새 가스통을 주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안한답니다
그럼 2018년 가스통을 가져가도
산속에서 오래스다보니 2020년에나 다쓰고 가져오면
그때는 또 안바꿔 주시겠네요
그랬더니 그렇게 오래 쓰는 사람은 못봤답니다
그리고 산속에 사시는 분들이
가스통을 새것을 여러개 구입해서 가져 가셨다가
어디 다른곳의 헌통으로 가져와서 바꾸어 달라고 해서
이제는
자기네 가스통에는 페인트로 이름을 써 준답니다
아 네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그냥 새통을 하나 돈을 더 주고 샀습니다
새가스통 값은 5 만원이고
유통기한 지난 빈통은 2천원이고
유통기한 지난 빈통 검사비는 1만5천원이고
가스값은 3 만 5 천원이고
합치면 새통에 가스값은 8 만 5 천원이랍니다
그 가스판매소에서
유통기한이 제일 긴 가스통으로 구입해서
싣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