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수레형 예초기 5

수레형 예초기

수레형 쳬초기를 땅에 끌고 다니다 시피 풀을 깍다 보니 종지가 땅에 닿아서 금방 망가집니다 종지가 닳아서 겉에 동그란 부분이 떨어져 나가면 저런 모양이 되는데 저런 모양이 되면 호미처럼 땅을 박혀서 전진이 잘 안됩니다 이 떨어져 나간 종지 겉에 동그란걸 용접해서 붙여 볼까 새로 구입할까 어떻게 해야 풀이 더 잘 깍일까 생각중입니다 용접을 해볼까합니다 포크레인 바가지 보강 용접하듯이 너트나 와셔를 덧대고 튼튼하게 용접해보려 합니다

수레형 예초기 수리

회전이 가능한 외발을 달았다가 울퉁불퉁 한 곳에서 힘들어 네바퀴로 바꾸었는데 뒷바퀴가 크고 앞바퀴가 작아서 예초기 날이 공중에 많이 들려서 풀이 잘 안깍입니다 앞바퀴를 뒷바퀴와 같은 크기로 바꾸려 합니다 예초기 날이 땅에서 들리는 높이 조절이 가능하게 만든것인데 나사를 풀고 연결대를 늘리고 그렇게 조절하는게 번거롭습니다 그냥 작은 바퀴를 끼워서 예초기 날이 땅에 가깝도록 하려 합니다 싸이즈가 작은 바퀴를 끼웠더니 적당한 높이가 되었습니다 허리가 아픈 관계로 테스트는 잠깐만 하고 말았습니다 몸도 저축한 돈 같습니다 좀 쉬면 쓸만큼 힘이 저축되었다가 조금만 쓰면 허리가 아파서 쉬어야 합니다

수레형 예초기

수레형 예초기를 다 만들어 마당에서 테스트중인데 회전이 어렵습니다 좌우로 회전할때는 살짝 들어야 좌우로 움직여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불편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회전하는 바퀴를 뒤에 두개 부착하려했는데 굳이 뭐 그렇게 해야할까하는 생각에 축에 끼운 두바퀴로 만들었는데 불편합니다 그렇다면 회전하는 바퀴로 바꾸어야지 무게중심을 생각하니 앞편에 회전바퀴가 설치되는게 좋겠는데 예초기 날에 걸립니다 어쩔수 없이 뒤쪽에 설치해야 될것같습니다 일단 생각처럼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실전에 써보면서 고쳐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지고다니던 예초기를 분리해서 수레형 예초기로 개조했습니다 비용은 바퀴값 3만원이 들었고 용접봉값 조금 들었습니다 나머지 자재들은 주워온것들입니다

수레형 예초기 2

수레형 예초기 마무리 중입니다 20년도 더 된 계양 예초기인데 지고 다니기 힘들어서 끌고 다닐까하고 수레형으로 개조중입니다 본체는 틀에 다 고정했고 이제는 안전커버 깨진 것을 고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커버에 철판으로 갑옷을 입히려 합니다 치수를 재고 본을 뜨고 재단을 하고 있습니다 옷만들어 보신분들은 잘아는 용어들 치수 재고 본 뜨고 재단하고 꿰매고 그러면 옷이 됩니다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구질구질하게 새로 사지 몇푼하지도 않는데 쓸만한데 고쳐서 써야지 아무도 안보는데 나만 괜챦으면 되니까 그리고 사실은 돈이 없어서 그런거기도 하지요 나자신이 내게 쓰는 돈은 아깝거든요 돈쓸때 기준이 보통분들과 약간 다른겁니다 자신에게 쓰는 돈은 최대한 절약하고 남에게 써야할 돈은 최대한 충분하게 와 진짜 그렇게 살려고 ..

수레형 예초기

예초기 등에 지고 풀까는게 힘들어서 마당이나 평평한 곳은 끌고 다니면서 깍아볼까하고 예초기를 수레형으로 개조중입니다 연결대가 세개인데 구부러지는곳과 손잡이 마지막 연결대에는 예초기날이 있는형태입니다 요즘 나오는 신형들은 연결대가 구부러지거나 세개씩되는게 아니라 그냥 일자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진도 가벼워지고 힘도 좋아지면서 굳이 등에 지고 다녀야 할정도로 무거운게 아니니까요 여하튼 구부러지는 연결대를 빼고 손잡이 연결대를 빼고 직접 커터날에 연결된 대를 엔진에 붙이려니 회전축이 안맞습니다 그래서 강봉을 주워다가 그라인더로 갈았습니다 회전축에 끼워보니 맞습니다 이제는 틀을 짜야 합니다 바퀴를 달고 예초기 엔진을 달고 손잡이를 달고 말은 쉬운데 무슨 도면이 있는것도 아니고 누가 만들걸 보고 하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