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새집만들기 5

양수모터 수리

산끝오두막은 수도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관정을 판것도 아니고 샘물을 양수모터로 퍼서 사용합니다 아직 배탈도 안나고 병도 안걸리고 안 아픈걸 보면 샘물은 괜챦은가 봅니다 양수모터를 밖에두면 겨울엔 얼어서 물을 못 퍼올려 양수모터가 실내에 있습니다 어젠 퇴근하고 보니 부엌 안이 물바다입니다 주방이라 안하고 부엌이라하는이유가 있을까 네 주방 아닙니다 그냥 부엌입니다 양수모터가 물이 샙니다 분해해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아는게 그것뿐이라고 패킹이 삯아서 찢어진거지 패킹판대기 사놓은게 있으니 잘 오려서 새로 끼우면 되는거야 간단하게 고쳐야지 만일을 대비해서 기종을 기록해두고 만일은 뭔데 최후에 못고치면 부품을 구입해야 하니까요 물집을 분해해서 패킹을 살려보았는데 찢어진데가 업습니다 낡기는 했는데 물이 샐정도로 망가진건..

혼자물쓰기 2023.08.25

새집 고치기

늘 뭘 할때면 이렇게까지 하려고 한건 아닌데 용접기까지 등장했습니다 연결대를 교체하는 중입니다 새집과 땅에 박은 지지대에 끼웠다 뺐다하는 연결대를 더 굵은 파이프로 새집아래 철판에 용접했습니다 가장 큰 새집에는 모이통을 넣어두려 합니다 예전에는 플라스틱 통에 들개를 부어 주었는데 바람에 날리고 새가 누르면 뒤집어 지고 그래서 튼튼한 쇠 프라이팬으로 바꾸었습니다 가장 큰 새집에는 들깨가 가득한 새 먹이통이 있습니다 나머지 새집도 자꾸 쓰러져서 가로대를 하나 대고 연결해 두었습니다 하나면 쓰러져도 넷이면 좀 덜 쓰러질테니까요 새집 바닥을 저렇게 넓게 만드는 이유는 다람쥐나 청설모가 파이프를 기어올라도 바다판이 넓으면 새집으로 못기어올라갑니다 처음에는 쇠파이프를 길어 올라갈까 미끄러운데 못 기어 올라갈거야 그..

혼자살아가기 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