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잘 아시지요
술취한 20대 여자분이 산책중인 40대 중년 가족
중학생 아이에게 술 마시라고 권했다가
아버지가 막아서자 폭행 했던 사건
나중에 경찰관이 오자 아버지가 성추행 했다고
주장한 사건
기억나지
그런데 왜 지금 그이야기를 하는거지
땡땡일보가 가끔 상기시켜 줍니다
그래서 남성들이 여성들을 비하하도록 부추깁니다
잊을 만하면 기사화하고
그래서 여자는 저래서 안되 그런 기억 잊지말라고
그러면 아래 댓글이 또 우르르 달립니다
떡밥 떨어트린 연못도 아니고
땡땡일보가 떡밥을 던지면 피라미처럼 새카맣게 모여서
남욕하느라 신이 났습니다
그러면 잠깐은 시원하지요
그러다가 시들해지면
또 스마트 폰 뒤적거립니다
뭐 없나
내눈에 거슬리는거 뭐 없나
시원하게 쌍욕을 좀 해야겠는데 뭐 없나
종일 스마튼 폰을 손가락으로 밀어 올립니다
어 이거네
주욱 잡아늘려서 눈을 크게 뜨고 들여다 봅니다
아쭈 요것 봐라
너 잘 걸렸어
손가락이 자판위서 춤을 춥니다
인터넷이라는 연못안에 잔뜩 모여서
위에서 먹이가 떨어지면 새카맣게 마구 몰려 다닙니다
누가 떡밥을 왜 던지는지는 생각도 안합니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 기분이 나빠
내 맘에 안들어
그러니 넌 욕을 좀 먹어야겠어
그게 답니다
정의구현
바른세상구현
틀린것 바로잡기
아니쟎아요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냥 니맘에 안드는거쟎아요
그리고
심심한거쟎아요
심심해서 스마트 폰 보면서
그게 할 일인것처럼 꼭 해야하는일처럼
안봐도 되는걸 보면서
그런걸 보는게 바쁜일인 것으로 착각하는거쟎아요
그러면서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에게
부모님에게 안부 전 하는걸 잊어버리고
아 바빴어 그러는거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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