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분교를 개조해서 팬션처럼 산끝분교 운영할때
어찌되었던지
사업은 사업이고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했으니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운영도 했는데
댓글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몇가지 서운했던 것을
화풀이 하듯이 써대는 분들을 보면서
와
정말 너무하시네
국정운영을 하시는데 재미로 점을 친다는 분처럼
남의 생계가 달린 일에 재미로
나쁜 댓글 쓰면서 신나하는 분들을 보면서
그게 인간의 본능이지
개구리에게
돌을 던지면서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호수 잔잔한 곳에
돌을 던지면서 파문이는걸 재밌어하고
이런 생각해보시나요
마구 공격적인 댓글 다시는 분들
자기 글에 나쁜 댓글달면 칼들고 나설겁니다
아니라구요
맞아요
왜냐하면
칼들고 나설 분이어서 남의 글에 나쁜 댓글 다는 거예요
칼들고 나설분이 아니면
자기 생가과 다르다고
남의 글에 나쁜 댓글 안달아요
세상을 올바르게 하기위해서
틀린걸 바로 잡으려고
정의감에 불타서
어떤 글에 나쁜 댓글 다신다고요
욕이나 저주말고 좋은 방향으로 충고도 있쟎아요
생각해보세요
그분 그 글들 자기는 옳다고 생각하니 썼겠지요
그런데 내 생각하고 다르다고 인신공격하고
입에 담지 못할 욕으로 비난하는 건데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따뜻한 방에서
가보지도 않고
출처도 불분명한 소문에
어떤 기자가 소설을 쓰는 기사에
왜 그런 나쁜 댓글을 다시나요
그래서
기레기가 안없어져요
누굴 욕하는 기사를 쓰면
우르르 몰려가서 마구 공격하거든요
안당해보시면 모르니까요
정말
그런 댓글 받으면 죽고 싶습니다
마음약한 분은 세상을 떠날지도 모릅니다
어떤 종교가
부정 저지른 여인을 가운데 두고 돌로 쳐죽이는걸
야만적이라고 욕하지만
맞아 죽는그 여인은 앞에 사람들을 보기나 하지요
보이지 않는 방구석에서
실명도 아닌 익명으로
복면을 뒤집어 쓰고
어둠속에 숨어서 밝은 곳에 서있는 사람에게 무자비하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 너무 하는겁니다
댓글
분노에 차서
너무 야만적인 단어들로 남 공격하지 마세요
당신이 지금 쓰는그 댓글이
당신집 안방이나
당신 직장 벽에 빨간 스프레이로 쓰여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니면
쓰면서 큰소리내서 읽어보기라도 하세요
얼굴 화끈거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