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w 발전기 스타팅모터 수리 3

주문한 모터 브러쉬가 왔습니다

브러쉬 하면

이런저런 솔을 생각하실텐데

솔 아닙니다

모터 회전 단자에 전기를 공급하는 탄소막대입니다

 

크기가 커서

기존 세루모터 브러쉬에 맞도로 줄에 갈았습니다

줄 

야스리

영어로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강판에 홈을 파서 다른 약한 것들을 갈도록 만든 공구입니다

 

 

 

 

 

 

탄소막대인 모터 브러쉬가 4개가 필요합니다

네개를 줄에 정서들여 갈아서

납땜을 녹여서 새로 만든 탄소막대브러쉬를 조립했습니다

 

모터 원리는 다 비슷합니다

전기를 넣으면 회전하는 원리인데

작은 모터들이나 12볼트 모터같은 것들은

모터 쇠통 원안에 영구자석이 있고

회전자에만 전기를 공급합니다

 

교류모터 큰것들은 영구자석이 안들어 있습니다

 

 

 

 

 

어렵게 이렇게 저렇게 해서 조립을했습니다

베어링이나 회전자를 축에서 빼거나 기우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머리를 살짝 쓰면 쉽게 빼고 끼울수 있습니다

말로는 설명이 복잡하고

열심히 애쓰다 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그 요령을 알려다오

네

철사와 실 테이프 아니면 철판 이런걸 잘 사용하면 됩니다

인간은 도구의 존재이니까요

 

 

 

 

끼우기 어려운 구석 경사 좁은틈 볼트도 이리저리 잘끼우고

스타팅모터를 결합했습니다

물론 세루모터는 자동차 밧데리에 직결해서 테스트를 했구요

잘 돌아갑니다

 

 

 

 

시동을 걸어봤는데

연료가 캬브로 안내려 옵니다

캬브를 분해해 봤습니다

지난번에 분해 청소할때 부레를 잘못 조립했나봅니다

잘 조립했어야 하는데

생각없이 대충 대충했나 봅니다

캬브조립을 다시하고

 

 

 

시동을 걸어봤습니다

잘 걸립니다

와 좋은데요

이제는 팔아프게 풀리를 당기지 않아도 됩니다

봉고에 싣고 밧데리에서 전선을 따낸다음

스위치만 달아 주면 힘들게풀리  안당기고

스위치만 돌리면 시동이 걸리게 조그만 손보면 됩니다

10키로 와트 발전기 세루모터 수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