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다니다가 보면
여러 곳을 다니게 됩니다
남이 사는 모습도 볼수 있고
다른이 들이 하는 것도 해 볼 수 있습니다
선의와 악의는 한 자리 차이입니다
누구군가를 도움을 주려 했는데
도리어 결과가 나쁘면 책임을 지라고 화를 내는것이
요즘 세상입니다
비행기에서 응급환자가 생겨 승객중에
의사가 있는가 하고 찿으면 아무도 안 나선다고 합니다
길을 가다가 펑크 난 차를 보고
타이어를 갈아 끼우지 못하기에 도와 주려다가
휠너트 푸는 공구를 부러트렸더니
화를 냅니다
도움을 주려는 것이 피해를 준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배우려 해도 가르치려고 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돈을 받고 가르치면 돈값이나 한다고 하지만
그냥 알려 주었는데 다른것과 틀리면 도리어 욕을 바가지로 먹습니다
누군가에게 그냥 무엇인가를 그냥 알려 주려는 사람을
주변에서도 가만 두지 않습니다
자신은 남에게 알려주려 하지도 않으면서
맞느니 틀리느니 하면서 밀어서 엎어 트리려고 합니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마구 갑니다
국궁장 옆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늘 활쏘는 것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사대에
왠일로 활에 화살까지 있는것입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꼭 한번 쏴 보고 싶었는데
에라 그냥 한번 쏴 보자
빈활을 몇번 당겨보고 시위에 화살앵기고 당겨 보았습니다
과녁과는 사뭇 거리가 있었지만 멋지게 잘 날아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난생 처음 활을 쏴 본것입니다
뒤편 대기실에서 어떤분이 나오십니다
굉장히 화를 낼 줄로 알았습니다
남의 활을 말도 안하고 그냥 쏜 것이니까요
잘 쏘시네요 어디서 좀 배우셨나요
아닙니다 처음 쏴 본 것입니다
처음이시라면 굉장히 잘 쏘시는 건데 어디서 많이 쏴 보신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활 주인이 계신줄몰랐습니다
괜챦습니다 그래도 가셔서화살은 주워 오셔야 합니다
세상에는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