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할때
동료 직원과 출장을 나갔을때입니다
지금 화장실은
정말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휴지를 둔다고 누가 훔쳐 가길하나
지 궁뎅이만 깨끗하고
남의 궁뎅이야 어찌되든 상관없이
변기 밟고 올라서서 일보는 아줌마들 없지만
그 시절에 화장실은
그냥 변소인경우가 많았습니다
휴지도 없고
동료 직원이
배가 아프다고 설사 같다면서
야외 재래식 공동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화장실에
휴지 있냐고 물었더니 있다고 합니다
날도 서늘하고 추워서
차에가서 시동 걸고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있다가 와서
차를 타는데 양말을 안신고 있어서
왜 추운데 양말 안신고 다녀했더니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서
물어 봤을때 휴지 있다고 했쟎아
창틀에 휴지가 얹혀 있길래 안심했는데
바람이 불어서 밖으로 떨어졌어
그래 당황했겠네
쪼그리고 앉아서 어떻게 양말을 벗었을까
상상하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위급할때는
양말도 있고
팬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