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살아가기

풀깍기

산끝 오두막 2019. 8. 21. 09:10


어머니께서

참 풀 지긋지긋하다고 말씀하실때마다

풀때문에 많이 힘드신가보네 그런 생각을 했는데

지금 제가 그런 생각을 살짝합니다


깍아도 깍아도 참 잘 자랍니다


예초기는 여러가지가 중요하지만

예초기 날이 날카롭게 날이 서있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기계가 일을 하니 중요하지 않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사람이 전혀 안드는 낫으로 풀을 깍는다면 열배는 힘이 더 들어 갈겁니다


예초기날을 낫을 갈듯이 수시로 갈아주어야 풀도 잘 깍입입니다

특히 가을이 될수록 풀이 억세져서 에초기 날을 자주 갈아 주어야 합니다


탁사용 그라인더 조그만 것을 시골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예초기 날을 숫돌에 갈기는 조금 힘들거든요






예초기 날 분해 할때는 내부부품을 순서대로 잘 놓아야 합니다

조립할때 기억력이 안좋으면 헷갈릴수도 있습니다 






2 싸이클 엔진오일도 보충하고

또 열심히 풀을 깍아야겠습니다





'혼자살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해안 3  (0) 2019.09.02
반딧불  (0) 2019.08.21
호수건너땅  (0) 2019.08.14
출장  (0) 2019.08.13
보트타기 동영상  (0) 201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