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으로 포키를 끌고 가고 있습니다
달달달달
가는길에 올여름 장마에 패인 길도 보수하고
올해는 임도 보수를 안하네요
나라에서 안하면 나라도 해야지
누가해도 해야되는 일인데
보통은 두시간 반이면 올텐데
핀끼우는라 한시간
길 보수 하느라 두시간을 썼더니 집까지 오는데
다섯시간이 걸렸습니다
씨끄러운 포키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집에가면 티브이 소리를 엄청 크게 틀어 놓는답니다
난청도 오고 그런 직업벼이 생긴답니다
요즘 포키는 좋아져서 덜 그러겠지만
그래도 하루 종일 중장비에서 일하시는 분들 엄청 힘드실 겁니다
모르는 분이야 하루 종일 앉아서 손만 까닥거리는게 뭐가 힘들다 그래
그러실수도 있습니다
늘 신나하고 재밌어 하는데
이번 포키 여행은 조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