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터기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것이 무엇이든
계측(무엇인가를 눈으로 볼수있도록 하는 행위)을 하려면
테스터기가 있어야 하지요
우리가 가장 많이보는 계측기(테스터기)는 시계입니다
하늘을 쳐다보면 언제쯤인지
아침인지 저녁인지는 알지만 몇시인지는 모르지요
이 테스터기는 숫자로 언제쯤이라고 정확하게 숫자로보여 줍니다
눈금있는 기계톱 연료 혼합통도 테스터기입니다
기름을 얼마 부었는지 2사이클 엔진오일은 얼마를 부어야 하는지
숫자로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보일러 룸콘(방안 온도조절기)도 테스터기이지요
보일러 내부온도며 온수 온도까지 알려주고
타이머까지 장작되어 있어 복합 테스터기입니다
전기 테스터기 하나 이야기하려는데
장황하게 다른 테스터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원리를 이해하면 버리게 되는 저런 종류의 물건들을
다른 곳에 유용하게 사용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 테스터기는
두개의 선이 달려 있고 그끝에 뾰족한 침이 달려있습니다
모두 다 아시는 것처럼 빨강은 + 파랑이나 까망은 -
교류는 +,- 상관없지만 직류일때는 꼭 구분해서 측정하셔야 합니다
전면에 보이는 스위치는
전류의 종류를 선택하고
교류는 ~ 물결모양의 그림이 있고
직류는 --- 같이 직선으로 표현 되어 있습니다
직류(밧데리 건전지 아답타를 통해 나오는 전기등)
교류(집안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전기)
구멍에 침을 찔러 넣으면 얼마만한 전기가 흐르는지 숫자로 표시해 줍니다
그냥 전기가 흐르는가의 여부만 알고 싶다면
전구 달린 콘센트를 만들어 찔러 봐도 되지요
12볼트는 자동차용전구를 달고 침을 두개 만들어 대 보아도 압니다
전구 불이 미하게 약하면 밧데리가 약한 거구요
환하면 밧데리가 충분한 거지요
하지만 산속에 살면
전구 밝기가 환하다가거나 미하다거나 하는 정도로는 성이 안차게 됩니다
숫자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거든요
그럴때면 테스터기를 찔러보면 12.42V 이렇게 보여줍니다
자동차 시동을 걸어 놓고 알터네이터도 찍어 봅니다 14.62V 음 정상이군
집에 전기를 측정해 봅니다
테스터기를 교류에 스위치를 놓고 측정해야 합니다
218V 221V 꼭 220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이것을 전기쪽에서는 품질이라고 하는데요
전압이 아주 균일하고 일정하게 유지되는것이 품질이 좋은 전기라고 합니다
전기품질이 좋아야 전기제품을 오래 쓸수 있다고하는데
우리나라는 전기 품질이 좋은 편(?)이랍니다
-어느나라에 비해서 그렇다는건 얘기 안해줍니다-
역시 원리를이해하시면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알터네이터에서 밧데리로 안정된 전기를 넣어주면 밧데리도 좋고
밧데리도 안정된 전기를 차에 넣어주면 차량 전자제품도 안전하게
오래 쓸수 있는거지요
산속에서 발전기를 사용해서
전기를 생산하여 전동 공구를 쓰는 것은
전동공구 입장에서는 최악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들쭉날쭉한 전기품질 때문에 수명이 짧아집니다
여하튼
테스터기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스위치를 전기의 종류에 맞는 곳에 위치하시고
빨간침+ 까만침-을구분하여 찔러 보시면 숫자로 알려줍니다
다음에 짬이 나면
테스터기의
저항과 암페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