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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끝 오두막 2012. 3. 13. 17:22

초보가 초보에게 드리는 글들입니다

전문가는 웃을수도 있는 이야기 들이구요

 

아주 완전 초보는

돈주고 사지 저짓을 왜 해 하실수도 있구요 

 

그냥 이런 생각을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전기란 것이

보면 볼수록 신기한 것입니다

 

직류와 교류의 차이만 해도 그렇습니다

직류는 스트레이트 펀치를 직통으로 맞는 것일겁니다

교류는 따귀를 맞는것일 거구요

맨주먹 직통으로 날아오는 스트레이트와

손을 휘둘러 맞는 따귀는 강도가 다릅니다

 

직류는 12볼트는

차에 달려 있어 별것이 아니란 생각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직류가 220볼트라면

아마 차량 정비하다가 죽는사람 많을 겁니다

 

요즘에는

수력발전이나 풍력 발전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어떤분들은 발전기 풍차와 발전기 자체를 만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놀라워라 발전기를 수제작하다니

저 같은 초보는 발전기를 만들수는 없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가장 가망성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는데

올 겨울 하나씩 준비를 하고 있고

봄에는 자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예전에 제네레이터라는

차량 발전기는 직류 전기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알터네이터는

교류를 만들고 정류기로 직류로 바꾸는데

속도 변화에도 충분히 안정된 전기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터네이터를 두개 구입했습니다

틀을 짜서 알터네이터를 설치하고

하나는 철제 대형 선풍기 날개를 고물상에서 마련해 보려합니다

그 축에 벨트를 걸고 알터네이터를 연결하여

전기 생산을 해 보려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집옆 계곡에서  관을 끌어 수차를 만들고

그 축에 알터네이터를 연결하려 합니다

 

처음에 생각했던 것들인데

태양전기로 방향이 바뀌고 발전기를 조합해 쓰면서

차일 피일 미루었던 것들을  재미삼아 하나씩

만들어 보려 합니다

 

수차를 이용한 전기는겨울에 얼어서 충전이 어렵고

풍력은 들쭉 날쭉해서 제대로 충전이 안되고

제일 편안하고 안정적인게 태양전지판을 이용한 충전인데

잘쓰면서도

 

무엇인가를 계속 만들고 뜯고 붙이고 생각하고

그 재미에 손을 못놓고 무엇인가를 만들게 됩니다

 

자작하게 되면

나중에 사진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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