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용 핸드 진공청소기 입니다
흡입부인데
바퀴가 빠져나와서 못쓰게 되었습니다
먼저는 충전 밧데리가 다되서 교환했는데
바퀴가 네개 있네요
앞에 작은 것 두개
뒤에 큰 것 두개
큰 바퀴중에 하나가 빠져나왔고
다른 것은 흔들거립니다
간단히나사 다섯개만 풀면
윗판 아랫판이 분리됩니다
이런 것들을 뜯어보면 가끔 그런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을까
아니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일까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다면 왜 그랬을까
아마 망가져야 새로 사게 될것이고
자본주의 국가의 미덕은 소비라는데
자꾸 만들고 자꾸 팔아야 경제가 발전하는 것이고
그러니 어떤 물건이던지 천년가도록 튼튼하게 만들면 안됩니다
그런 물건 만드는 회사 망하게 될겁니다
바퀴가 나사 하나로 턱에 걸려 있는데
회전부 축에는 나사를 박으면 반드시 키를 넣어야 안풀립니다
그런데 그냥 나사만 조여져 있어서 나사가 풀렸습니다
와셔를 두개 구해다가 끼웠습니다
좀 덜 풀릴 것같습니다
잘 조립되었습니다
바퀴도 잘 구르고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