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보면서
삼국시대때
신라와 백제와 고구려가 떠올랐습니다
진흥왕이 삼국을 통일하고 자랑스럽게
북한산에 순수비를 세우고 한강유역을 차지한것을
그렇게 기뻐했었는데
고려에게 굴복하고
나중에는 조선에게 굴복하고
그러다가 마침내
신라를 부활 할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옵니다
미국이 신라를 부활시켜 줍니다
38선으로 두동강을 내서
북한는 북조선
남한은 대한민국 거의 1000 년만에
바로 신라의 정통성을 계승할 국가가 탄생합니다
하지만 위기도 닥쳐옵니다
북조선이
노스코리아 북고려 일당들이
1950년 6월에
침략을 해서 신라를 동해바다로 밀어 넣으려 합니다
이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미국이 일본이 낙동강을 방어선으로
신라를 굳건하게 막아냅니다
신라는 조선의 후예가 아닙니다
독립군도 그들과는 상관없고
임시정부도 그들과는 상관 없습니다
독도정도는
동해에 수장 될뻔한 신라를 구해준 우방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위안부도 신라의 부활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38선 이남이
절반은 빨간색
절반은 파란색이 보여주는 극명한 결과는
이름만 대한민국이지
고구려 신라 백제입니다
이 삼국은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생각도 다릅니다
전라도 사투리가 낙인처럼 따라붙고
경상도 사투리가 낙인처럼 따라 다니며
서울말을 쓰려고 죽어라 애를 써야 하는나라인데
어떻게든 하나의 나라라고 말하기엔 좀 억지스럽습니다
백제와 신라는 엄연히 다른나라입니다
가끔은
차라리 연방제를 하는게 나을텐데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백제와 따로 뽑고
신라왕 따로 뽑고
북한왕 따로 뽑아서
미국처럼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필요할때만 모여서 회의를 해서 결정 해 나가는 겁니다
백제와 신라가 생각이 다르니 매일 싸웁니다
위안부
독립군
임시정부
독도
한미훈련
그래서
백제와 신라로 나누려고 생각해보니
가장 문제가 되는 지역이 한강유역이었습니다
이제서야
국사책에서 중요하게 이야기하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삼국이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전쟁을 벌였다
한강유역을 누가 차치하는냐에 따라
한반도에서 주도권 쟁탈의 우위를 선점하게 되는 것인니까요
일단 한강유역을 선점한
신라는 백제를 복속했고 이제 북조선만 복속시키면 됩니다
그렇게 보면
백제가 아무리 분리 하려해도
신라는 절대로 백제를
분리시키지도 않을것이고
한강유역을 내놓지도 않을 것입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우리가 사는땅 한반도는
여전히 삼국시대라는걸 알게 된 총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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