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하고
먼곳에 인테리어 하느라 산끝오두막엔
11 시나 되야 도착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네요
비오고 진눈깨비 내리고
이런 날씨라면 마당까지
봉고차가 못 내려와서 짐도 못디고 못내리고
그냥 가득 싣고 다니고 있습니다
강아지 울타리입니다
강아지 쫑이는
구충약을 먹어서 그런지
울타리를 쳐 주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발랄해졌습니다
두릅 밭인데
두릅은 아직 순도 안 내밀었습니다
오랫만에 운해를 보러 높은데 올라갔습니다
멋지네요
어디 여행 멀리 다닐거 있나요
집 뒷동산만 올라가도 멋진 경치가 가득한데
내려가는 길입니다
해뜨는 방향은
눈부시고
해지는 방향은
밝은것이 세상이치입니다
내가
남향 창으로 밖을보면
눈쌓인 북향 산 뒷 모습을 봅니다
내가
북향을 바라보면 해가 비치는 멋진
남쪽 산을 보게 됩니다
무슨 소리야
내가 다뜻하면 남이 춥다는 뜻입니다
더 어렵네
그냥 더하기 빼기는 영이다 그런 이야기지요
4월말에 진눈깨비라니
춥기는 추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