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대패와 샌딩기의 차이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냥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어떤분이 질문하셔서 답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질문하셨는데 딴곳에 전문가를 찿아보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예의가 아닌것 같고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는 그냥 미소지으며 보시면 좋겠습니다

 

전동대패는

앞서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대패날이 달려 있고 원통 드럼이 고속회전하면서

목재를 얇게 깍아 내는 것입니다

 

샌딩기는 드럼에 칼날이 아니라

사포(뻬빠)가 감겨 있거나

아니면 벨트형식으로 사포가  회전하면서

목재 표면을 갈아 내는 것입니다

 

깍는다는 것과 갈아낸다는 것의

차이를 알고 계신다면 대패와 샌딩기의 차이를

아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두가지(대패질과 사포질)를

한꺼번에 사용하게 되는데

 

목재 표면이 제재소에서 깔끔하게 제재한 나무라면

바로 전동 대패로 표면을 깍아내도 될것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나무결을 잘 볼줄은 모릅니다만

전동대패든 수동 대패든 나무결을 잘 보지 않고

대패질을 하면 매끈하지도 않고 나무결이 꺼꾸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제재목이 매끈하다면

샌딩기로 사포질을 해서 바로그냥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샌딩기는 벨트모양의 샌딩기나 원통 회전 모양의 샌딩기를

사용하실수도 있지만

공구란 응용하기 나름이므로

핸드 그라인더도 샌딩기로 잘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는 샌딩기를 잘 쓰지 않습니다

핸드그라인더에도 원형으로 장착할수 있는 사포를 파는데

샌딩기보다 더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