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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산끝 오두막 2018. 11. 23. 11:39


젖은 장작과

마른 장작을 구분해서 쌓아두었고

저녁먹고 장작을 몇개씩 팹니다


매일 조금씩 해두면 편할걸

한꺼번에 패려고 하면 힘이 드니까요

설거지나  청소도 매일 해두면 편한데

안하다가 한꺼번에 하려하면 힘들지요




겨울 옷은 거의 빨지 않고 입습니다

어우 지저분해

네 지저분한 사람입니다

세탁기도 망가진데다 겨울에는 물이 얼어서 못쓰고

물도 부족한데 옷에서 뭔지 모를 화학적향기 풍기려고

이상한 방향제 냄새 나는것도 싫고

땀만 안흘리면 겨울에 옷은 그럭저럭 별 이상없습니다





봉고차에 온도게입니다

매일 시동걸때만 전기가 들어와서

시계는 늘 12 시에 시작합니다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잘하면 영하 30도를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2월 22일이 동지랍니다

낮과 밤이 같다는 거지

그렇다면 그 다음 날부터는 낮이 길어지는거지

그러면

그때부터가 봄인겁니다

며칠만 더 참으면 봄이 오는걸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낮이 길어지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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