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나무는
장작팰때 받침으로 쓰던 통나무입니다
이젠 수명이 다했으니
패서 장작으로 때려 합니다
척 보기에도
한두번 도끼질에 쪼개질 굵기의 통나무는 아닙니다
이런 통나무 쪼갤때는
집중해서 도끼질을 합니다
티끌도 모으면 태산이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두드리면 언젠가는 열린다
요즘
여자들에게 이렇게 사랑을 구하면 감옥갑니다
스토커라고 처벌받습니다
나는 한놈만 패
나는 한자리만 패
무려
스므번의 도끼질로
두쪽을 냈습니다
그게
그렇게 할만 한 일이야
왜
그럼 뭘 할건데
재미있쟎아
그게 재미있어
그럼
얼마나 재미있는데
젖은것은 밖으로 쌓았고
마른것을 꺼내기 좋게 안쪽으로 다쌓았습니다
며칠땔만큼 패서 쌓아두고
장작정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침 온도는 영하 5.5도
푸근하네요
봄이 오기는 옵니다
해는 중천에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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