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앙기 추레라 만들기

분해된 컨테이너 철판을 이용해서

이앙기 추레라 적재함을 만들려고 합니다

마침 평평한 철판 조각이 있어서

바닥에 얹어보았는데 아슬하게 작습니다

에이 아깝다

그라인더나 절단기로 철판을 자르면

깨끗하기는 하겠지만 씨끄럽고 힘들고

용접기로 철판을 자르고 있습니다

 굴곡이 진 철판을 잘라서

포키 삽날로 눌러서 판판하게 만들어서 사용하려 합니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평평하게 펴진것이

크기도 잘맞게 잘라졌습니다

흠 아주 좋아

클램프로 집고 용접하려는데 비가 쏟아집니다

그래 비가 와야지

너무 가물었는데 나는 일을 못해도 비는 와야해

차고에서 이앙기가 밖으로 나가고

정리를 못했는데 마침 비도 내리고

청소하고 정리하면서 나무부스러기들과 못쓰는 각재 나무껍질을

벽난로에 태우고 있습니다

숲속에서

비오는 풍경을 보는것은

정말 아름답고 멋집니다

약간의 서늘한 기운과 비안개가 숲에 번져나가면

아주 상쾌한 기분이 됩니다

의외로 장대비 같이 쏟아집니다

정말 멋진 풍경이야 그치

그런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