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어두워져서
마당에 경운기를 고칠 수는 없으니
이번에는 차고에 이앙기를 개조하려 합니다
오릉은 타이어가 다 준비 되었으니
네 쇠바퀴를 다 타이어로 교채 하려 합니다
먼저 앞바퀴 하나는 시험삼아 교체했고
나머지 세바퀴만 교체하면 됩니다
달려있던 쇠바퀴의 축을 절단해서
타이어 쇠통 휠에 중심을 잘 맞추어 용접하면 됩니다
말은 쉬운데
쇠바퀴를 절단기로 잘라보았는데
의외로 강한 쇠고 두터워서 자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산소 절단기는 어머니댁에 있고
할 수 없이 전기 용접기로 절단해서
뒷바퀴를 하나더 달아 보았습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진행 하기로 합니다
반대편 앞바퀴도 잭으로 들어서
쇠바퀴 빼내고 절단하고 다시 쇠통휠 타이어에 용접해서 붙인다음
조립했습니다
네 바퀴를 모두 타이어로 개조 했습니다
시간이 11시가 넘었는데도 시운전이 해 보고 싶습니다
이앙기는 라이트가 달려 있어서 편하지는 않지만
밤에도 운행할수는 있습니다
마당에 나가서 이리저리 끌고 다녀 봤는데
의자 없이 방석깔고 앉아서 운전하니 궁뎅이가 아픕니다
이제 유압작동안하게 조치한다음
차대 조립하고 오일 점검해서 올 여름은 그냥 타고 다녀볼까합니다
가을쯤에는 유압계통에 눈삽을 달건지 연구해 보려 합니다
'혼자차고치기 > 혼자경운기고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앙기 전륜 축 수리 (0) | 2017.04.07 |
---|---|
이앙기 시운전 (0) | 2017.04.07 |
경운기 클러치 고치기 (0) | 2017.04.05 |
경운기 전기식으로 개조3 (0) | 2017.04.04 |
경운기 쟁기달기 (0) | 2017.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