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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기 개조

산끝 오두막 2017. 5. 25. 12:44

 

해체된 컨테이너 철판으로

추레라를 만들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빛아래서 용접하니 많이 뜨겁습니다

 

구불어진 철판을

포키 삽날로 눌러서 조금 편다음  

망치로 두드려 펴서

용접기로 자르고

어렵게 붙이고 있습니다

 

 

 

 

잘 되었나 이상은 없나

마당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마당이 넓으니 이런건 좋습니다

 

 

 

 

하우스용 새 비닐이 있지만

마당에 굴러다니던 비닐을 그냥 덮어 보았습니다

어디에 쫄대를 대야 할지

어떻게 덮어야 할지

뒤를 막을 건지 열어 놓을 건지

뒤 적재함 판은

철판으로 할건지

합판으로 할건지 생각중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마당에 풀을 좀 깍아야 할 것같습니다

아직 예초기 쓸만큼 풀이 많이 크지 않아서

작은 밭과 사과나무 주변만

먼저 낫으로 풀을 좀 깍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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