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힘들땐 위로받고 싶은가 봅니다
위로를
받으면 좀 나아지는건 사실입니다
언제까지 위로를 받아야 할까요
언제까지 위로를 받을수 있을까요
마음의 상처는
남이 치료하는게 아닙니다
그걸 남이 치료해준다고 생각하며사니까
누구에게 자꾸 치료를 하라고 합니다
그러니
누군가가 사과를 안해서
너무 슬프다고 생각하며 억울하다고
원망이 쌓이게 됩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위로하지 않는데
아무리 남이 위로를 해준다고 위로가 될까요
편들어 주세요
그래서 편들어 주면 기분이 좀 나아지나요
그러면 자기가 옳다고 합리화하면서
기분은 좀 나아질지 모르지만
이 다음에는 더 크게 슬프고 억울하게 될겁니다
자기 잘못한 건 모르고 남탓만 하게 되니까요
상대가 나를 슬프게하고 억울하게 할때
다른이에게
위로받아서 마음 풀리는게 먼저가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데
저 사람이 왜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지 그 생각이 먼저 들어야
그리고 자신이 그사람에게 어떻게 했는지
자세히 되돌아 볼수 있어야
자신을 진정으로 위로해 줄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을 돌이켜 생각 해봤는데도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잘못한게 없으면
그 사람 자체가 원래 늑대족속인겁니다
그렇다면
고쳐지거나 사과를 바라면 안됩니다
그 종족은 원래 그런 종족입니다
헤어지면 됩니다
안만나고 안보면 됩니다
그게 자신을 위로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