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사무실이 바빠서 야근을 합니다
밤 열시까지 일을 하는데
퇴근하면 11시가 되고 얼른 씻고
잠깐 쉬다가 잠을 자야 하고
다시 출근 하고
퇴근 하고 아주 잠깐 동안 산책을 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깜깜한 숲속에서 밤 새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바람 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기도 하고
새벽에도 잠시 산책을 하는데
새벽 기운이나 안개 그리고
일찍일어나는 새소리를 듣는 것도 참 좋습니다
야근을 하는때라
할수 있는것이 그런 것뿐이네요
곧 또 한가해 지면
올해 하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해야지요
시간을 낭비하지만 않을려고 노력하면
꾸준히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으면
어느만큼 지나고 보면 참 많은 것들을 해놓은것을 보게 됩니다
사무실일이 바쁠때는
집짓는 일은 그냥 여유롭게 쉬고 비 안맞고 잠 잘곳 있으니
그냥 편안하게 한가할때 계속해 갑니다
출근할때마다
새로 보는 꽃들을 직어보는게 할수 있는 일들입니다
꽃이름 아는게 없으니
그냥 들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