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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산끝 오두막 2012. 6. 25. 18:55

요즘에는

사무실이 바빠서  야근을 합니다

밤 열시까지 일을 하는데

퇴근하면 11시가 되고 얼른 씻고 

잠깐 쉬다가 잠을 자야 하고

다시 출근 하고

 

 

퇴근 하고 아주 잠깐 동안 산책을 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깜깜한 숲속에서 밤 새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바람 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기도 하고

 

새벽에도 잠시 산책을 하는데

새벽 기운이나 안개 그리고

일찍일어나는  새소리를 듣는 것도 참 좋습니다

 

야근을 하는때라

할수 있는것이 그런 것뿐이네요 

 

곧 또 한가해 지면

올해 하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해야지요

 

시간을 낭비하지만 않을려고 노력하면

꾸준히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으면

어느만큼 지나고 보면 참 많은 것들을 해놓은것을 보게 됩니다

 

사무실일이 바쁠때는

집짓는 일은 그냥 여유롭게 쉬고 비 안맞고 잠 잘곳 있으니

그냥 편안하게 한가할때 계속해 갑니다

 

 

출근할때마다

새로 보는 꽃들을 직어보는게 할수 있는 일들입니다

 

꽃이름 아는게 없으니

그냥 들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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