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년말 년초에 생각하는 주제입니다
왜 사는가
무엇때문에 사는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방향을 정하면
목표를 설정하면
아주 쉽게 결정이 나는 생각들 입니다
방향과
목표가 없다면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 됩니다
방향은
이렇게 살아야지하면 삶이 좀 쉬워집니다
목표는
이렇게 될거야 하면 삶이 좀 단순해집니다
방향은
나는 이렇게 하고 싶어라는 감정의 문제이고
목표는
부자가 될거야 진급을 할거야 높은자리에 갈거야
그런 욕심들인데
결과적으로
어떤 순간에
방향과 목표가 모두 부질없는 일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방향도 없고 목표도 없는
부질없는 삶을 어떻게하면 좀 활기차게 살아갈까
그냥 매일 열심히 살면 됩니다
그게 무엇이든
그냥 지금하는일 열심히 하면 됩니다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위대한 일을 하는것처럼 보여도
농사짓는 사람이나 별반 다를게 없는 삶입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이나
규중궁궐에사는 왕이나
죽은 다음에는 똑같이 시체입니다
인간은 인간답게
동물은 동물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