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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끝 오두막 2022. 7. 26. 13:52

포키 시동 걸은 차에

연료탱크추레라도  봉고에 달고

산아래 가져다 놓아야겠습니다

 

 

연료탱크에서

봉고차에 기름넣고

장마철에 깜빡하고

뚜껑을 열어 두었는데  

물이 엄청나게 들어가서

탱크안에 들어가서 물 퍼내다가 경유가스에 질식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대부분 휘발류나 가스종류는 증류가스가 발생해서

탱크에 들어가면 질식사하는데

경유가 이렇게 가스가 지독할거라곤 미처 예상못했습니다

다른때는 가스를 못느껴서 방심했는지도 모르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온도가 고온이되는 여름철에 플라스틱통안이라

경유도 가스가 생긴모양입니다

 

눈도 맵고

코도 맵고

통안에 들어가서

통밖으로 얼굴만 내놓고

경유는 경유통에 퍼 넣고

물은 따로 통에 담아 퍼냈습니다

 

 

 

 

 

 

출근시간에 추레라를 달고 내려와서

산아래에 공터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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