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를 쓰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어떤 공구는 탄탄하게 잘 만들어져 있고
어떤것은 약간 엉성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가격의 차이입니다
물론 비싸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무한정 비싸고 좋은 것을 살수는 없습니다
이 엔진은 중급정도의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값이나 성능이나
허스크제품을 산뒤로 에비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시동이 안걸려서 애를 먹곤 했습니다
발전기도 고장나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고쳐보려 합니다
이런 엔진류의 공구는 제일먼저
점검해 보아야 하는것이
플러그에 불꽃이 튀는지입니다
플러그에서 불꽃이 튀지 않으면 무엇을 아무리 해본다고 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을겁니다
플러그를 빼서 플러그잭에 끼우고
플러그를 엔진 몸체에 접지를 하고
풀리를 당겨보면 됩니다
그러면 블러그에서 불꽃이 따닥따닥 하고 튀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시동이 안걸린다면
연료가 안올라 오는 것입니다
이럴땐 살짝 혼합유가 아닌 휘발유를 플러그 구멍에
몇방울 떨겨주고 시동을 걸어 보면 됩니다
아마 바로 걸릴것입니다
이 런 원리는 경운기에서도 똑같이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운기는 흡기 파이프옆에 뚜껑달린 아주 작은 구멍이 있고
겨울에는 그 곳에 시동유를 몇방울 떨구어주고 시동을 걸기도 합니다
그런다음 시동이 다시 꺼질텐데 직접 플러그 구멍으로
몇방울 넣어준 휘발류가 타고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부터는 연료계통만 점검하면 됩니다
플러그를 빼내서
엔진 몸체에 접지를 하고 풀리를 당겨보면 됩니다
구멍에 휘발류를 몇방울 떨기고 플러그를 잘끼우고
다시 시동을 걸어보면 반드시 걸릴겁니다
저는
전문 수리공이 아닙니다
혼자 이것 저것하다가 보니
이렇게 해보니 되더라 하는것을 알려드리려고 쓰는 글입니다
초보에게는 도움이 되시면 좋겠고
전문가가 보기에는 틀려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보아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