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물빠지는 속도가
일주일에 한번정도 배를 옮기는 속도인데
지난주에는 선착장입구가 상수도 공사중이라라 들어가는것이 번거로워서
다음주에 가지뭐 했는데
배가 바로 물가 옆 땅위에 얹혔습니다
무게요
엄청난 무게입니다
얼마나 무거운데 엄청나다는거지
사람힘으로 못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꿈쩍도 안합니다
하기사 선외기 50마력이면 100키로쯤 될테고
배무게만도 몇백키로는 될테니
다행히 바라부는 날이라 파도가 좀 있습니다
물이 들락날락해서 조금만 끌어 당기면 될것같습니다
일단 물에 일부라도 닿게하면 될 것같습니다
물위에 물건을 뜨게하면 부력을 갖습니다
많이 가볍게 되지요
진창에 빠져가면서 뱃머리를 간신히 움찔거려서 물가로 돌리고
밧줄을 차에 묶어서 당겼습니다
일주일마다 미루지말고 물빠지기전에 배를 옮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