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아직 춥기는 하지만
호수에 물이 다 녹았습니다
지난겨울 얼음 안어는 곳으로 갔던 어선을
다시 제자리로 가져오려 합니다
하류 뱃터에서 출발합니다
호수에 있는 뱃터를 부두나 항구라고 부르기엔 좀 그렇지요
호수 건너편 땅 구입한 곳에
다른 곳도 소유자가 다른 곳이 여러필지 인데
그중 다른 골짜기에는 벌써 뱃터에 콘테이너가 등장했습니다
돈이 좀 있으신 분인가 봅니다
바지선에 콘테이너도 두동이나 되네요
구입한 호수건너 땅앞에 가져다 둔 바지선도 잘 있습니다
저 바지선은 제것이 아니라 아는분 것입니다
배도 그분것이구요
30분쯤 운행하고 원래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겨울이라고 강바람은 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