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개척하는거라고
도전해서 쟁취하는 것이라고
믿는 분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영어교사를 했는데
우리시절 여어는 주로 문법영어 였습니다
회화영어가 아니었는데
나중에 회화위주로 바뀌면서
옛날에 교사하시던분들은
너무 힘든 교직생활이 되었습니다
있는집 못된 서울 아이들이
유학갔다가 적응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그 아이들은 영어로 유창한 욕을 구사하는데
명색이 영어선생이라는 사람이 그 영어를을 못 알아 듣습니다
아이들은 영어선생이 영어도 못한다고
영어로 마구 욕을 해대곤했습니다
그시절에 교육부에서 영어교사를
현지에 보내 영어를 배우고 돌아오게 하는
시범사업에 전국에서 영어교사를 시험으로 5명 뽑았는데
거기 뽑혀서 1년 현지 연수과정으로 미국에 갔습니다
그리곤 안돌아 왔습니다
교육부는 이 사업이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원어민 영어교사제도를 추진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어권 현지인이 교사로 교육에 투입되기 시작합니다
그분은
한국에서 영어교사였는데
미국에서 주방보조 청소 가게점원
온갖 허드레일을 하면서 인생을 개척하기 시작합니다
훗날에는 신데렐라가 됩니다
아주 부자인 사람과 재혼해서 부자로 삽니다
지금은 사이가 안좋아서 불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제 돈은 있는데 사는게 너무 힘이 든답니다
인생은 개척하는것이라고
믿는 분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모든것이 자기가 노력해서 됬다고 믿습니다
아니라는걸 알게 되는때가 언제 올까요
오기는 올까요
불행이나 슬픔은 받아들이기 힙듭니다
그런 것도 개척하는거라고 믿습니다
인생은 본인이 개척하는게 아닙니다
삶은 주어진 것입니다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물론
삶에 최선을 다하고
어떤일이든 노력을 해야 하지만
그 결과가 무엇이든 받아 들인다는자세가 필요합니다
인생을
스스로 개척했다고 믿는 사람들 특징이 있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자기 노력이고
결과가 나쁘면
억울하다
네탓이다
나는 열심히 노력했는데 잘 안된 것은
사회 제도 돈 너 때문이다
그냥 그렇게 될일이라서 그렇게 된겁니다
겨울이라서 추운거고
비가 올때가 되서 비가 온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