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도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누나도 암입니다
키모를 멈추면 사망한다고 합니다
누나를 보고 싶네요
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암
암적 존재
이게 그렇게 나쁜것인가요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죽음
교통사고로 즉사하는 것
치매걸려 살다가 죽는것
뇌경색으로 누워서 죽는것
암으로 죽는 것
자살 하는 것
매일 죽음에대해 생각합니다
그렇게하면
매일이 지겹지 않고
매일이 아쉽고
매일 열심히 살아야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몰라
죽음중에
어떤 죽음이 제일 나을까요
암일지도 모릅니다
정리할 시간이 있고
정신이 멀쩡하고
아이고 참
쉽게 말하네
네가 암이라도 그런말 할수 있을거같아
네
그럴 확률이 높은걸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