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쁜것이 싫다고 합니다
무슨뜻일까
두 노부부가 살아가는데
남편이 부인을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할배가 할매를 엄청 구박합니다
할매가 약간 치매증상도 있는데
저 할멈이 미쳤나
저 할멈이 이제 별짓을 다하네
자식들이
아버지에게 엄마는 이제 환자예요
소리치고 화내지 말라고 뭐라하면
아이고
내 오래 살았네 죽어야지 죽어야 해
이런 밴댕이 소리를 합니다
남자들 절반이상은 이런 쪼잔한 성격일겁니다
너무 다투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그래서
어머니께 자식이 물었습니다
따로 사시는게 어떻겠냐고
그러자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혼자 있는게 더 무섭고 싫다
여자는
혼자인게 무섭고 외로운것입니다
그래서
쪼잔하고 성질 더러운 남편이라도
옆에 있는게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인데
남자는
식사대령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청소해주는 여자 고마움을 모르고 소리치고 화를 냅니다
참 안스럽습니다
나쁜데 더 나쁜게 싫어서 참아야 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