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어원을 잠시 생각 해봤습니다
쓸다
무엇인가를 바닥에서 쓸어서 치우다
쓸어서 나온 것들
쓸기라는 명사가 변한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쓸다라는 뜻은
치운다 치우다 비우다 없애다 와 같은 뜻이됩니다
쓰레기
내게는 쓸데가 없어서 쓸어서 비우고 치워서 없애는 것
매일
우리가 가장 많이 비우고 치우고 던져버리는 것
무엇일까요
옷 휴지 양말 소변 등등
이중 가장 많은게 뭘까요
말입니다
쓰레기같은 말
좋은 말 예쁜말 행복한 말 즐거운말은 쓰레기가 아니겠지요
휴지도
쓰기전에는 엄청나게 대접받습니다
돈주고 사오쟎아요
그런데 응가를 닦거나 코를 풀게되면
아무도 손으로 집으려 하지 않습니다
쓰레기는
그게 무엇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쓰레기가 되는가 아닌가가
결정이 됩니다
우리가 말을 좋게 예쁘게
사용하면 좋은 물건이 되어 선물이 되지만
그 말로 남탓하고
비난하고 욕을 하게되면 그 말은 쓰레기가 됩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남탓을 하고 비난하고 욕을 하면
자기는 마음에서
그 쓰레기를 치워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아지지만
듣는 그 분은
화장실 변기옆에 쓰레기통이 된 기분이 듭니다
어떤 여자분이
남자친구에게 남편에게
하룻동안 있었던 자기 이야기 실컷하고 나서
아이 시원하고 개운해
그런다면 그 앞에 남자는 그만큼 열받고 기분나쁘고
냄새나는걸 알까요
가끔 여자분들이
식당에서 카페에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에게
쓰레기를 던지는라 여념이 없습니다
서로에게
쓰레기통을 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쓰레기를 상대에게 던지는 모습은 애처롭기 까지합니다
괜히 생긴 속담이 아닙니다
침묵은 금이다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그럼 가슴에 담아두라고
홧병이 생기고 우울증 생기고 슬프고 짜증나고 힘든데
그 쓰레기를 왜 남에게 버려서 상대를 힘들게 하는데요
나쁜 이야기는 대나무 숲에가서 혼자 이야기하세요
남탓하고 비난하는 말은 우물속에다 이야기 하던가요
스스로 비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누구에게 쓰레기르 다시 던지는 법 말고요
그리고 같은 말이라도
쓰레기처럼 안하시면 됩니다
좋은 말 예쁜말 긍정적인 말로 대화를 하고
쓰레기같은 말들은 남에게 던지면 안됩니다
그 사람이 쓰레기통이 되니까요
누가
내게 쓰레기를 버리면
그냥 내가 혼자 치우면 됩니다
그 쓰레기 말들은 또 다른 누구에게 던져서
그 사람이 쓰레기통이 되게하면 안됩니다
인간인데 그게 가능해
그렇게 못 할 것 같으면
당신도 남에게 당연히 쓰레기통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남편이
남자친구가
아이가
당신 짜증 받아주면
당신도 당연히 그 사람들 짜증을 받아주고 이해하고 그래야 합니다
쓰레기 같은 말을
매일 계속하며서 살면
쓰레기같은 인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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