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건드리면 안되는부분을
민감한 곳이라고 표현 합니다
절대로
건드리면 안되는 부분을
신성불가침이라고 표현하고
그런 민감한 이야기를 하면
그런 집단의
십자포화를 맞고 침몰합니다
십자포화가 뭔데
군부대 포병 용어 입니다
어디 빠져 나갈틈 없이 어떤 한지점에 포탄을
비오듯이 집중해서 퍼부어 초토화 시킨다는 뜻입니다
임영웅을 욕하면
그를 따르는 집단에게 십자포화를 두드려 맞고 침몰할겁니다
기독교를 욕하면
그 집단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장사하는 분이면 아마 문을 닫아야 할겁니다
그게 불교든
이슬람교든 뭐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어떤 한 논리에 매몰되면
어떤 한 가치에 빠져들면
자기와 다른 건 용서가 안됩니다
보수당이든
진보당이든
그 빠들에게 낙인이 찍히면 뼈도 못추릴겁니다
왜 그렇게 되는걸까요
인간은
나약해서 그렇습니다
죽음이 무서워서 그렇고
사회적 동물이라 남과 다르면
병든 얼룩말처럼 무리에서 도태되어 사자에게 먹힐까봐
겁이 나는겁니다
그래서
어떤 한 존재를 믿고
어떤 무리에 속하려고 애를씁니다
그러면 좀 안심이 됩니다
그 존재와
그 무리들이 나를 보호해 줄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 자기와
다른 무리들을 무리지어 공격합니다
내가 살아남으려고 하는 짓이야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기와 생각이 다른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마구 죽이면서 말은 다르게 합니다
자기가 죽지 않으려고 남을 죽인다고 합니다
실제 결과는
그 존재와
그 무리가 약하고 힘없는
자기를 추종하는 인간들을 이용해 제 뱃속을 채우는데
그걸 충성이라하고 순교라 하고 애국이라 합니다
그 존재들은
그게
정치인이든
목사든
스님이든
랍비든
어떤 연예인이든
자기손에는 피를 묻히지 않습니다
서로 싸우고
잔인하게 서로 죽이고
고통받고 피해받고
돈을 상납하는 그 존재들은
그를 따르는 무리들일 뿐입니다
무엇때문에
그들을 따르는지 묻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천국을 준답니다
행복과 기쁨과 건강을 준답니다
실제인가요
그냥 마음인가요
그 존재들을 따르는
우리는
나는
어리석은 인간이어서
어쩔수 없이 그렇게 운명 지어져서
그 존재를 믿고 따르며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존재들은
전지전능하다면서요
태어나자 마자 손가락을 치켜들고
동서남북을 몇발자국 걷고나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외쳤다면서요
선지자라면서요
예루살렘에서 승천하셨다면서요
하느님의 아들이고
다시 오실 그분이라면서요
돌을 빵을 만들고
홍해 바다를 가르고 노예로 살던 민족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탈출시켰다면서요
그런 능력있는 존재들이
고작 남겨준 계율이고 진리라는게
어떤 한지역을 서로 가지려고
땅싸움하면서
서로 살육하고 아이들 여자들에게 대포쏘고 총질하는
그런 역사를 만들어 주었나요
전지전능하다면서
2000년 후에 그 땅에서
이런 피비린내나는 살육전쟁이 일어날 걸 몰랐나요
아니면 알면서
이교도들은 다 죽여야 된다고
하늘에서 응원하고 있나요
난 궁금해요
십자군 전쟁때부터 지금 예루살렘전쟁까지
지구상에 수많은 종교전쟁들
그 존재들은 알고는 있을까요
그 존재들은
자기가 승천하고 난후에
자기들의 사상때문에
수많은 종교전쟁들이
일어날 걸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아예 몰랐는지
알았다면
인간이 서로 잔인하게 살육하는걸 방치한 정말 잔인한 존재이고
그런걸 막을 능력 조차 없는 그냥 평범한 존재이고
몰랐다면
전지전능한게 아니고 아주 무능한 존재인데 전지전능한 척 한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상을 갖던
어떤 종교를 갖던
그건 자기 자유입니다
먹고살기위해
생존을 위해 싸우고 죽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종교와 사상때문에
남을 죽인다면 그건 인간이기를 포기한겁니다
그런 종교는 좋은 종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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