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차고치기

쎄레스와 머드타이어

산끝 오두막 2011. 1. 5. 11:22

출퇴근 할때

눈길 좀 덜 걸어 보려고

지난 겨울 눈오기 전에

세레스에 머드타이어에 징(못)까지 박은 타이어를 끼웠어요

타이어만 좋은 뭐할까요

밧데리가 방전이 되고

연료가 얼어서시동이 안걸리는데

 

 

빨간게 연료휠타예요

연료휠타 아래 물이 고여서 가끔얼어요

아래 콕크를 열어서 물을 빼고

펌프질을 해야해요

물을 빼면 연료관이 비게 되거든요

 

 

 

 

 

 

 

점프선은 만든거구요

밧데리를 사왔어요

체인은 산타페거에요

점프해서 시동건다음 밧데리를교체할 예정입니다

 

 

 

 

 

 

시동걸어서

세레스를 끌고 자신있게 빙판위에 눈길에 들이 댔습니다

눈아래 얼음이 잘 안보이는데

눈아래는완전 빙판입니다

뒤로 미끌어지다가

옆에 보이는 계곡으로 미끌지다가 바퀴가 걸렸습니다

 

생쑈난리 부르스를 하고 나서 겨우 차를 빼놓고

걸어 올라갑니다

그래 걸어다니자

30분정돈데 걸으면 운동도 되고 좋겠지 뭐

 

매일 아침저녁 걸어보면

살짝 차가 타고 싶어집니다

그럴때마다 한번씩

들이대다간 차를 빠트리곤 합니다

몸 안 다치고 차 안 망가지면 즐거운 추억됩니다

 

그래도 힘들고 추운건 별로입니다

 

 

 

 

 

'혼자차고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레스(윈치달기)  (0) 2011.05.23
세레스 시동걸기  (0) 2011.02.07
사룬구동의 매력2  (0) 2010.01.05
사륜구동의 매력  (0) 2010.01.05
사슬체인치기  (0)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