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같은 일을 했던 것은 기억은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했는지
언제 했는지
내부 구조는 어땠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엔진을 분해할때도
분해했었다는 기억은 납니다
그런데 내부 구조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 냉장고도
분해해서 수리했던 기억은 납니다
그냥 그랬었지 정도 입니다
내부 구조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새로 분해하는 기분으로 분해중입니다
냉동실은
엄청 잘되는데 냉장실이 조금 덜 시원합니다
어머니가 쓰시던 냉장고니까 20년은 넘었을겁니다
역시 냉동실에 얼음이 가득합니다
방열판에도 얼음이 가득하고
전원을 끄고
문을 열어놓으니 더운 여름이라 금방 녹습니다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연결된 구멍도 모두 녹이고 청소했습니다
다시 조립했습니다
다음주에 와서 잘 되는지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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