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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끝 오두막 2012. 8. 3. 13:46

유기농이나

무농약으로

농사짓는 분들이

힘든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그것처럼

제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이 찜통에

체력에 한계를 느끼시면 힘들게 일하시는 것도

많은 분들이 아십니다

 

몇달전에

어떤 경찰서 서장님이 오해로 인해

갑작스럽게 직위해제후 면직되었는데

할줄 아는게 없어서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것을 느끼신 모양입니다

 

재판에서 이기고 복직이 될때

기자와 인터뷰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답니다

 

"힘들게 사시는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저는 다른 분들도 다 저 같이 사는 줄 알았습니다"

 

 

 

어떤 대학교수 농과대한 계통의 한교수가

감자농가를  방문해서 이런 말씀을 하셨답니다

 

제가 방송에 나가서

이곳 감자가 좋다고  인터뷰 해 드릴까요

그러면 올해 감자 파시는 건 아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언론의 힘이 막강한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힘입니다

사실 여부와는 관계 없이

그렇다고 하면 그렇게 믿는 것이 사람의 심리 일수도 있습니다

언론은 그걸 이용하는 데 탁월한 기관입니다

 

어떤때는

언론이 사실을 이야기 해도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분들은

믿지 않게 됩니다

 

인터넷이 생겨서 저는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예전엔

신문과 방송만이 정보를 독점하고 모르는 국민을 마음대로

휘저을수 있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많은 진실들이 인터넷에 공개되어 찿고자 하고

마음만 열면 왜곡되지 않은 사실들을 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기농을 하시는 분들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고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

양심적으로 제조업을 운영해 가시는 분들

좋은 것들을 만드시는 분들

 

남을 위해 아무 댓가 없이 정보를 주시는 분들

 

정말 고마운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인터넷을

비난의 도구나

공격의 도구로 사용하는 분들을 보면 슬프지만

 

긍정의 힘을 믿는 다면

유기농과 무농약과 좋은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분들

혹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을 위하지 않고 나누어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 지실 겁니다

 

작지만 양심적으로 농사지으시는 분들

작지만 양심적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하시는 공장에 계시는 분들

 

모두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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