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있는것을
아마 트랙터가 지나가면서 밟았을겁니다
그렇지 않고야
오징어 불에 구운것처럼
저렇게 오그라 들리가 없으니까요
대개 쇠스랑은
이빨이 부러져서 버리는데
요즘에는
떨어져서 버리는건 없습니다
옷도 그렇지만 신발도 그렇고
마음에 안들면 버리고
쇠스랑도 마음에 안들면 버리면 됩니다
쓸만한데
마음에 안든다고 버리다니 좀 그렇기는 합니다
바이스 플라이어 두개로
서로 물려서 이리저리 구부리면 제대로 펴집니다
바이스플라이어로 펴고
망치로 두드리고 돼충 슬마하게 펴졌습니다
비가 계속 오는관계로
저녁밥해놓고
밥솥이 밥하는 40분동안 충전 밧데리를
손봐야겠습니다
세상 편하네요
물붓고 쌀집어 넣고 버튼만 누르면 밥을 해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