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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 혼자 고치기

산끝 오두막 2012. 7. 3. 09:00

세레스 페달이 작기도 하고

고무가 닳아서 미끄럽기도 합니다

 

지난겨울에

페달 때문에 고생한 것이 생각이 나서

안미끄럽게 패드를 장착했습니다

 

눈을 밟아서 미끄러운 신발창이

페달도 얼어 붙은것을 밟으면 발이 미끌어지면서

클러치를 놓치기 십상입니다

내리막에 엔진 브레이크를 걸려고

혹은 오르막에 변속하려 할때

클러치페달이 발에서 미끌어지면

난감해 집니다

무척 위험하기도 하고

 

갑자기

어떤분이 어떤차 엔진에

나사가 두개 덜박힌 것을

조사 했는데 그 전년도 차에는 있던 나사가

올해는 없어져서 자기것만 그런가 하고 조사 해봤더니

올해 출고 차에는 모두 없더랍니다

그래서 현댜차에 물어 봤더니

영향은 없는 것이고 경비 절감차원에서 안 박았답니다

 

아마 세레스도 비용 절감차원에서

페달 패드도 코딱지 만하게 고무도 싸구려를 써서

그런 모양입니다

 

여하튼

올겨울에는 힘주어 페달을 밟아도

미그러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