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어떤 사회적인 문제나
인간들이 살아가는데 생기는 문제에 대해
구조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
법적인 문제들을 지적합니다
시스템이 문제라던가
법이 미비해서 그렇다던가
그래서
그 법이 그 시스템이 바뀌면
문제가 해결되고 사회가 좋아질까요
저는
단연코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비가 오는게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지진이 나는게 문제가 아니고
다리가 부서지는게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아이가
컨베이어 벨트트에
끼여 죽는게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그럼 뭐가 문제인데
내가
당신이 문제라는 겁니다
부모가 아이를 인간답게 잘키웠다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이로 잘 키웠다면
법 만드는 아이가 법을 잘 만들었을 것이고
컨베이어벨트를 잘 만들었을 것이고
회사 사장하는 아이가 위험한 일에는
꼭 둘이 일하라고 부탁을 했을것이고
일하는 아이는 그 원칙을 지켰을겁니다
무엇인 문제인가요
법인가요
시스템인가요
누군가 제게 너무도 강력하게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연쇄 살인마는 교육이 시스템이 사회 부조리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훌륭한 가정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으면 연쇄 살인마로
태어난 인간이 부처가 된다는 뜻인가요
그런가요
저는 반대 논리를 폈습니다
소나무는 소나무고 참나무는 참나무다
소나무 가르친다고 참나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본인이 각성하려고 노력한다면
연쇄 살인마여도 살인 안하고 참고 인내하면서
평범하게 살다가 죽을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제가 집중하는 요점은 이겁니다
말하고싶은 주제도 그것이고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철학도 그것입니다
모든 문제는 나에게서 비롯된다
내가 살인마던지 부처던지 무엇으로 태어났던지 상관없다
교육이 환경이 주변이 나를 그렇게 만드는게 아니라
내가 나를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내가 나를 제대로 바라보고
내가 무엇인지 알수 있다면
그리고 각성할수 있다면
살인마가 부처는 안되어도
살인마는 되지 않을수 있을것이다
그 첫걸음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점은
그것이
사회적인 문제이든
가정적인 문제이든
개인적인 문제인든
내 자신이 변화하고 깨달으려고 하는 노력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첫걸음은
어떠한 문제에 있어서도
남탓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