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겨울준비를 합니다
사람이 안사는 집이고
가끔 제가 가는 곳이니 크게 정리할게 없지만
그래도
집이며 축사며 비닐하우스를
가끔 정비해주어야 합니다
봉고 타이어와
산타페 여름 타이어 입니다
타이어는
봉고타이어가 트럭이니 더 클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산타페 타이어가 훨씬 큽니다
남은 장작도
짧게 잘라서
자루에 다 담았습니다
오두막에 가져가서 불쏘시개로 쓰려합니다
달걀판은 어머니께서 닭을 기르실때
달걀 나나워 주려고 모아두셨던 겁니다
이제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장작난로에 불쏘시개로 쓸까 합니다
하우스 안에 상추는 잘 크고 있습니다
몇개 땄습니다
언제까지 잘 클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같아서는 하얀 눈올때도
푸른 채소 모습을 보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