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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산끝 오두막 2017. 6. 27. 09:41

오두막집은

상추나 오이나 깨보다

풀이 먼저 자랍니다


아무리 풀을 깍아도

채소보다 풀이 먼저 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래 자기 자리라 텃세를 부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풀을 좀 깍아주었습니다






이제는 한끼 먹을 정도로 상추가 크고 있습니다

어머니댁은 벌써 상추는 꽃대가 올라와서 끝물이 되었는데

이제는 오두막 상추가 먹을 만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도시에 마트에 있는 채소가 어마어마한 양을 봐서는

정말 대량 생산을 하는것이 맞나 봅니다

비가림에 스프링쿨러에 농약은 아니더라도 비료에

그래야 그정도를 생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버린 모종을 심은 곳은 도대체 자라는 것인지

아닌지 알수 없게 시들합니다

그래도 몇몇 모종은 자리를 잡고 열심히 크고 있습니다

비가 오기는 왔는데 땅이 겨우 젖는 정도라서

장마철까지는 아침마다 물을 열심히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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